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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장면
손의 주인은 분명 마리카이다.
그 근거는 우선 팔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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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의 인물이 팔에 차고 있는 팔찌가 마리카의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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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에서 실을 풀어 치켜드는 형상이 룬의 호를 닮았기 때문
아마 누군가에게서 무언가를 훔쳐서 황금의 규율을 만드는 장면으로 보임

이 장면에 대해 좀 더 분석해보면 모독의 성검처럼 붉은살덩이들의 벽처럼 보이는게 옛 황금나무고
황금나무가 서면서 그림자땅과 현재의 틈새의땅을 갈라놓았던지 테라포밍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저걸 황금나무로 생각하는 근거는
도가니 장비에서 언급된 내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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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의 황금은 더 생명에 가까워
그렇기에 붉은빛을 띠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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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시대에 사람의 신체에 자랐다는
여러 모습이 섞인"

"생명의 원초인 도가니의 잔재"

마리카가 황금의 시대를 열 시기
여러 생명의 모습이 섞인 모습
붉은 형상
틈새로 보이는 황금의 들판을 볼 때
저 고깃덩이가 원초의 황금나무라는 것이다.

어쩌면, 틈새의 땅이라는 단어 자체가 그림자의 땅이 갈라져 나오면서 황금나무 틈새로 황금의 땅이 보이는 저 광경에서 유래되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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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첫 장면으로 돌아와서
마리카가 황금색 실을 빼앗은 저 이상한 거죽같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창백한 거죽같다는 점, 마리카에게 무언가를 빼앗겼다는 점, 그 시점에서 존재한 네임드적 존재라는 점, 마리카가 손을 집어넣은 구멍이 여성기를 은유하는 것 처럼 생겼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를 밤빛 눈의 여왕으로 추측하고 있다.
나 또한 이 거죽을 신의 살갗으로 보았고 밤빛 눈의 여왕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여기서 한단계 더 나아간 혹은 비약한 추측을 제기하고 싶은데


https://m.dcinside.com/board/fromsoftware/3960121


밤빛 눈의 여왕과 신살갗이 모독의 힘을 사용한다는 설이다.
우선 내가 생각하는 모독은 먹는등의 행위로 힘을 빼앗는 것인데
라이커드가 범한 모독의 큰 죄는 거대한 룬을 가지고 뱀에게 자신을 먹여 그 힘을 빼앗게 하여 데미갓의 육신과 의무를 저버린 죄로 보임.
그리고 밤빛 눈의 여왕과 신살갗들도 신을 죽이고 그 살갗을 옷으로 짜 입는 등 자신의 일부로 만들어 힘을 빼앗는 행위를 자행한 것이 모독과 유사하다.

또 어느 갤럼이 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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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황금나무와 모독의 성검의 유사성도 관련이 생기는데
이 둘은 서로 생명이 뒤섞인 형태적 유사성이,
모독과 신살갗에는 생명을 모독하고 흡수한다는 행태적 유사성이,
원초의 황금과 신살갗 사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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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텍스트에서 명시된 형상적 유사성이 존재하기 때문.

이를 종합해보면 마리카는 말리케스의 힘과 자신의 유혹, 배신으로 밤빛 눈의 여왕에게서 중요한 무언가를 빼앗았고
모독의 요령으로 황금나무를 세워 그림자의 땅과 틈새의 땅을 갈라 황금률의 시대를 열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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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덤인데,

마리카가 유혹을 했다는 멘트에서 느낀게
어쩌면 미켈라는 데미갓들 중 가장 마리카와 닮은 존재일지도 모른다.
금발의 장발, 유혹의 권능이 그런 마리카의 일부를 투영한 존재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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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불거mk2 위커맨과
황금나무 틈새로 황금의 들판이 보이는 연출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오마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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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세상을 멸망시키는 불뿜는 거인과
부해 사이로 깨끗하게 정화된 세계가 드러나는 장면과 똑닮음

그런 의미에서 그림자의 땅에 사는 자들이 현 틈땅으로 넘어오면 생존할 수 없는 어떤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