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나무가 시체를 먹고 자란다는 설이 있잖아
도읍 지하 깊은 곳, 황금나무의 근본에 매장되었다고 하지만, 실은 그 시체를 황금나무가 양분 삼으려고 가져간 게 아닐까

그렇게 올바르게 죽어서 흡수되어야 했는데, 애매하게 영혼만 죽어있다보니 황금 나무에 산채로 융합되버렸고, 암세포처럼 원래는 황금나무에게 가야 할 시체(지하 묘지의 사근)를 흡수하는 거지

마리카는 거대한 의지에 따르고 있었더니, 결국 신들도 나무의 고급 영양제 꼴이라는 걸 깨달아버리니 안미치는 게 이상하다
데미갓들 모두 황금 나무에 반하는 것도 이해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