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은 북유럽 신화와 큰 관련이 있다는 것에 상당수 동의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황금나무 ≒. 위그드라실
그리고 위그드라실의 뿌리 근처까지 늘어진 가지에는 아홉 세계 중 무스펠헤임, 니플헤임, 헬이 위치한다. DLC의 세계는 아마 위그드라실의 뿌리 쪽에서 모티프를 따온 것으로 보임
그리고 그 세계 중
무스펠헤임은 폭염의 땅이며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고 이 곳에 존재하는 것은 오직 무스펠, 즉 불의 거인과 그들의 왕 수르트라고 하는데
이는 스토리 트레일러에 등장했던 광경과 연관이 있어보이고 실제로 불의 거인, 라그나로크처럼 흉조의 세계를 파괴하는 수르트와 같은 존재(메스메르)도 등장한다.
북유럽 신화상 여기서 튕겨 나온 불꽃을 하늘에 걸어둔 것이 바로 해와 달과 별이라고 하는데
트레일러의 불꽃이 시프라 강과 영원한 도읍 노크론의 하늘을 이루었다고 추정. 실제로 트레일러 중 노크론의 건물 양식이 발견되기도 하였고.
이를 보면 메스메르가 이전의 규율을 따랐던 틈새의 땅(아스가르드)에서 라그나로크를 일으켜서 전부 불태운 후 마리카가 황금률을 정립한 것으로 보임.
신화상 수르트는 이후 죽거나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전승에 따르면,
메스메르가 등장하는 죽음의 세계이자 동시에 황금나무의 뿌리 쪽에 있는 세계(무스펠하임, 니플헤임, 헬과 같은 곳)가 DLC의 배경인 것으로 보임. 미야자키 디렉터가 시간대가 같다는 것도 아마 이 맥락인 것으로 추정.
얕은 북유럽 신화 지식이라 틀린 점 있을 수도 있음, 동시에 아마 북유럽 신화의 설정을 아예 그대로 가져오기보다는 아이디어를 가져온 점이 많으니 꼭 고증을 지키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
수르트는 이미 불의 거인들이 있어서 좀 뭣하긴 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