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카 프롬뇌 한 번 쓰려고 하는데 마리카가 황금률을 배신했다고 추정하는 근거가 뭐뭐 있음?
[일반] 프롬뇌 고수들한테 질문좀
Chloran..(cloranthas)
2024-05-27 17:39
추천 0
댓글 82
다른 게시글
-
리마 초회차 새로 하려는데... [4][일반] 익명(222.101) | 24.05.27추천 0
-
엘 구평 1티어 무기 뭐냐 [17][일반] 돌르방(ghkdcdkgml01) | 24.05.27추천 0
-
이거 대체 누가만든거냐 [6][일반] 익명(119.203) | 24.05.27추천 2
-
야생코옵 내가 이해한거 맞는지 한번만 봐주셈 [9][일반] 호텔주(elastinluvluv) | 24.05.27추천 0
-
똥3 반엽 암월검 침입 vs 엘 긴이빨 회베 침입 [2][일반] 익명(lane3017) | 24.05.27추천 0
-
엘서운 이야기) [1][일반] Elizabeth(elizabeth8756) | 24.05.27추천 0
-
블본 성당 상층 [3][코옵] 암령에는별..(h4hlz0baknwc) | 24.05.27추천 1
-
반엽 왜 좃사기라는지 맞아보고 깨달아버림 [6][일반] 익명(58.29) | 24.05.27추천 0
-
검은 칼날이 쌘거임 고드윈이 생각보다 약한거임? [13][일반] 익명(211.210) | 24.05.27추천 0
-
사냥개 이빨이 센건지 내가 센건지 모르겠다[일반] 익명(58.126) | 24.05.27추천 0
엘든링 부순거 - dc App
그거 말고
죽음봉인 풀게 유도한것도 배신이지 - dc App
봉인 풀게 유도한 건 어디에 나옴?
그랭 죽이면 나오는 대사와 말리케스 추억설명, 검은칼날이 마리카 친위대라는 떡밥정도 - dc App
그리고 아래에도 나왔는데 언령중 맹신의 시대는 끝나고 과거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황금률 연구하겠다고 하는거랑 라다곤에게 황금률의 개라고 한것도 반항이라 해석가능함 - dc App
그랭 죽이면 마리카에게 황금률 못 지켜서 미안하다고 하지 않던가 검은칼날이 마리카 친위대라는 떡밥도 종족이 같고 규방 앞에 검칼 있는 게 근거의 전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리케스 추억 설명도 그랭 대사 중에 왜 속였는가, 왜 부쉈는가라는 대사를 보면 배신이라는 것이 엘든링을 부순 것이라는 걸 알 수 있고
마리카가 황금률을 배신하는 방식으로 말리케스를 배신했다면 말리케스의 입에서 황금률을 못 지켜서 미안하다는 말이 나올 수가 없음
황금률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했구나 어쨌든
엘든링 까부쉈잖아 - dc App
그거 빼고 다른 거
고드프리를 추방한게 의도였다는 말도 있음 - dc App
자궁에 키스마크
근거는 잘 모르겠는데 마리카가 일부러 고드프리 필두로 한 전사들한테서 축복 뺏어서 황금률 지배에서 벗어나게 한 다음 나중에 엘짐 죽이게 하려고 했다는 썰도 있고 고드윈 암살 주도한 게 마리카라는 썰도 있음
라다곤 보고 황금률의 개라고 깐 거나 황금률 맹신하지 않고 탐구하려고 했던 적도 있음
황금률을 맹신하지 말고 탐구하라는 말은 황금률 원리주의를 선언하는 의미인 것 같고 황금률을 배신한다는 의도는 잘 모르겠음
배신 근거가 확실하다기 보단 마리카가 황금률을 무작정 따르지도 않았고 마리카가 한 행동들이 스노우볼 굴러가서 결과적으로 황금률에 피해가 가는 결과가 나와서 혹시 이게 다 마리카의 계획이 아닐까? 하는 거임
실제로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황금률의 성인이 황금률 원리주의 기도를 강화하기도 하고
아 그럼 확실한 게 아니라 추측이구나
아 그리고 이것도 마리카 배신 근거는 전혀 아니긴 한데 미켈라랑 말레니아가 황금률치세에서 벗어나려고 만든 거라는 썰도 있긴 함. 이건 거의 망상이긴 한데
마리카 배신썰이 마리카가 배신했을 것 같다->마리카가 한 행동들이 다 계획적인 것이다가 아니라 마리카가 한 행동들에 수상한 점이 조금씩 있으니까 사실 배신한 게 아닐까? 이렇게 된 거일 거임.
휴그한테 신을 죽일 무기를 만들어달라 한 것도 결국 엘짐 죽이기 위함이니까 배신이라 보는 게 맞을 듯
고드프리랑 휘하 전사들 추방을 빙자한 피신시킨 것도 그렇고 엘짐 죽일 비수 만드는 정황이 여럿 있는 거 보면 수틀리면 언제든지 황금률 적대하려 했던 게 맞는 거 같음
고드프리를 빛바랜자로 추방했는데, 빛바란 자들의 인도를 돞는 원탁을 만들고, 거기에 대장장이의 대사로 보면 신을 죽이는 무기를 벼리도록 명령받음. 거대한 의지와 교신이 끊긴 두 손가락의 인도는 마리카의 인도라 봐도 될정도. 그러니 애초에 미리 계획된 일이라 여겨지고 있음
멜리나가 전해주는 마리카의 언령들. 특히 로데일 쪽에서 들려주는거는 상당히 강하게 황금률의 정체를 의심해라, 맹신하지마라. 황금률의 개 라다곤 이런 이야기가 있음.
더하자면 흑검의 추억의 툴팁 말리케스는 반신에게 주어진 그림자 종 짐승이다 마리카는 종이 운명의 죽음을 봉인하기를 원했고 후에 이를 배신했다. 사근뜯어먹는 그랭 / 말리케스 보스전의 인트로, 아웃트로 대사들도 의미심장한게 좀 있음. 마리카-말리케스의 관계에서 배신이라는 키워드가 있고 아무래도 말리케스는 두 손가락의 영향을 받는 짐승이므로 마리카가 황금률의 뜻에 배신하는 어떠한 행위를 했다 라고 해석할 수 있음. 이러한 이야기는 후에 황금률을 명백하게 배신하는 라니-블라이드의 이야기에서 또 한번 나타나는 부분이기도 하고
트레일러 등에서 나오는대로 사건의 시간대가 고드윈의 죽음 -> 엘든링의 파괴로 이어지고 있고 말리케스가 봉인한 죽음의 룬에 손을 댈 수 있을만한 가장 가능성 높은 인물이 바로 마리카이므로 고드윈 암살의 음모 그 배후에 죽음의 룬을 조달한 인물이 마리카일 가능성이 꽤 높음 즉 말리케스는 블라이드와 마찬가지로 죽을 때 까지 그저 충성스러운 늑대였을 뿐이고, 마리카는 그러한 충성을 이용했고 황금률을 배신했다고 해석함
앞선 사건으로 발생할 황금률의 혼란 이후에 마리카가 의도한 황금률 배신의 종착점은 신(엘데의 짐승)을 죽이는 것이므로, 먼 훗날 등장할 엘데의 왕을 위해 원탁에 안배해놓은 휴그와의 계약으로 신을 죽일 무기를 만들어내는 것이고
작은 황금 나무 교회 언령은 탐구와 맹신의 시대는 끝이라는 말을 보아 황금률 원리주의를 선언하는 뜻으로 보임. 라다곤 언급은 확실하지 않고
미켈라 마리카 공동 작품이라 봄. 마리카도 충분히 시간 벌수있을거 같긴한데 말리케스 수면저항이 미쳐돌아가는거 보면 미켈라 수면 힘으로 안전하게 강탈했던게 아닌가 함. 라니는 그 사이에 꼽사리 끼고 - dc App
말리케스 추억에서 말하는 배신은 그랭의 왜 나를 속였는가, 왜 부쉈는가라는 대사를 보면 엘든 링을 부순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보이고, 특히 사근 이벤트를 완료한 후 말리케스의 처치 대사는 미안하다 마리카, 황금률은 이제 돌아오지 않는다. 이 대사를 보면 마리카가 황금률을 배신한 것으로 보기가 힘듬
탐구의 목적이 마리카의 경우 황금률 약점찾고 타계할 방법 찾는거였지만, 라다곤은 그걸 맹목적 신앙화 했을거라 봄.원리주의 기도중 다수가 라다곤이 뭘 했다는 식으로 적혀있는게 많아서 - dc App
그리고 죽음의 룬에 마리카가 손을 댔다는 것은 근거가 거의 없는 추측이고, 신을 죽이는 무기를 만들라는 마리카의 말은 아직 잘 모르겠다. 그 신이 엘데의 짐승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긴 한데 명확하지도 않고
미켈라가 마리카와 협력했다는 근거가 있었나?
작은 황금 나무 교회 언령은 황금률을 지금처럼 맹신하지 말고 의심하라는 뜻 아닌가? D의 경우만 봐도 원리주의 맹신자인데 성률의 치료 툴팁만 봐도 금가면경은 학문이 광신이 되는것을 경계했고 결국 금가면경이 라다곤-마리카의 정체와 황금률의 뒤에 숨어있는 거대한 의지의 진짜 의도를 알아채서 완전률의 수복 룬으로 남긴건 의심의 결과물임 그리고 마리카의 언령만 보더라도 작은 황금 나무 교회 : 황금률을 의심하라 알터 전장 : 나의 아이들아, 너희는 이제 무엇이든 될 수 있다. 하지만 아무것도 되지 않으면 너희는 제물이 된다. 여왕의 규방 : 라다곤 황금률의 개야 너는 아직 신이 아니다 나와 같이 부서지자 이 언령만 봐도 마리카가 황금률의 질서를 따르지 않는다는 스탠스로 해석되는데
마리카-미켈라 협력 이야기는 내가 알기로 단서는 없다. 저 프롬뇌가 어떤 의도로 나왔는지 이해는 되지만 실질적 근거는 전혀없음
마리카가 황금률 좋고 엘짐이 자기 몸에 기생하든 말든 알빠였으면 엘든링 부수는일도 없을테고 작중 있던 사건들이 일어나지도 않았겠지 - dc App
엘든링 부수면 지 몸뚱이도 부서지고 자기 목숨도 보장못하는 짓인데 병신이라서 그런짓 벌인것도 아니고 그만큼 개같았으니 부순거지 뭐. 네가 생각하고있는 대로였으면 마리카가 최종보스여야 했음. - dc App
작은 황금 나무 교회 언령을 황금률 원리주의를 선언하는 말로 보이는 이유는 그곳에서 얻을 수 있는 황금률의 성인이 원리주의 기도를 강화시켜 주기 때문임. 알터 외곽 언령 또한 마리카가 황금률을 배신하는 것의 추측에 대해 짜맞춤은 가능해도 직접적인 근거가 될 수는 없고, 규방 언령도 똑같음.
물론 저러한 내용들을 토대로 마리카가 황금률을 배신하는 스탠스를 취했다고 추측은 할 수 있는데 그게 결정적으로 마리카가 황금률을 배신했다는 근거가 되지는 못함. 다시 말해서 확실하지가 않음
일단 내 의견을 간추리면 마리카는 고드윈의 죽음-엘든링의 파괴로 자신을 리타이어 하면서까지 황금률 질서에 큰 파동을 준 것이고 이 혼란으로 열리는 새로운 왕좌의 게임에 데미갓이나 빛 바랜자나 누군가가 신을 죽일 칼을 들고 와서 황금률 배후의 신적 존재(거대한 의지)를 틈새의 땅으로부터 끊어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를 원했던 것으로 보임. 아무튼 마리카의 배신이라는 키워드에 가장 직접적으로 닿아있는 근거라고 말 할 수 있는건 이게 다고 이 내용으로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더 해줄 말은 없음. 그 또한 본인의 해석임
확실한거: 라다곤 황금률의 개라 욕하고 싫어함 그리고 라다곤은 엘짐과 의지 아바타, 엘든링 부숨, 고드프리 포함 빛바랜자 불러들임, 휴그에게 신을 죽이는 무기를 만들라 명령, 그리고 삧이 엘짐죽이며 최종적으로 뜨는 갓 슬레인 이것만 봐도 엘짐이랑 의지 엿먹이고 없에고 싶은거 맞지않냐 - dc App
네 말대로 죽음 봉인 풀게 유도한건 추측만 있고 직접적인 근거 아님이라 쳐도 - dc App
첨언하자면 고드윈의 죽음 배후에 마리카가 있는 것으로 가장 의심되는 이유는 고드윈이 살아있으면 마리카의 배신과 계획을 가장 먼저 분쇄할 강력한 황금률의 정통 후계자로 보여지기 때문임 다시말하면 고드윈이 죽으면 가장 큰 이득을 볼 인물이 바로 마리카라는 것
그럼 혹시 마리카가 새로운 시대를 열기를 원했다는 건 무엇을 통해 추측한 것인지도 알 수 있을까?
언령에서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아 너희는 이제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왕이든, 신이든 이말하는 거 보면 어떤 규율이든 상관없다는 거임. 멜리나만의 의사인지 아닌지 몰라도 미친불만 아니라면. 그리고 네가 썼던 글인 멜리나=마리카 맞으면 멜리나랑 마리카랑 어느정도 목적은 동일하다 봄 - dc App
틈새의 땅의 중심적인 서사 중에 왕-반려의 구조가 시대를 만들어간다는 이야기가 존재함. 이는 플레이어 엔딩을 통해서도 알 수 있음. 황금률의 초기인 고드프리-마리카 시대에는 그러한 구조가 유지되었고 찬란한 황금과 풍요의 시대가 이어졌다고 함 적어도 이 시점에서는 마리카는 황금률을 추앙하는 신으로서 절대 배신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함
그러나 고드프리의 추방 이후 왕-반려의 구조는 깨졌고 나는 여기부터 마리카의 배신이 기폭됐다고 생각함. 완전률의 룬에서 보이는 황금률 배후의 진짜 신의 의도 "인간 따위의 마음을 가진 신은 불필요하며 규율의 하자에 지나지 않는다" 를 알아채고 본인 또한 자신이 남긴 알터 전장의 언령대로 제물에 지나지 않는다 라는 결론에 이르렀고 결국 황금률을 버리고 후대의 왕에게 새로운 시대를 열도록 판을 짰다고 생각함
ㄱㅅㄱㅅ 그럼 기드온 사망 대사는 어케 생각함? - dc App
고드프리가 떠났음에도 그에 대한 애정이나 관심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부분은 림그레이브와 주변 마리카 교회 등의 언령에서 찾을 수 있고, 황금률 초기 시점. 즉, 고드프리와 반려를 하던 시절 황금률을 추종하던 시절의 마리카의 언령은 거인들의 산령의 마리카 교회에서 찾아볼 수 있음
기드온의 마지막말은 우주적 존재에 대한 공포와 현실부정으로 보임. 기드온은 마리카를 추종하는 인물이 아님. 기드온은 한마디로 지식욕에 불타는 소시오패스적 인물임. 그가 원한건 그저 지식이고, 황금률의 무한한 생명임. 때문에 신을 죽이고 황금률을 끝장 낼 수 있는 빛 바랜자를 막지 못하면 그의 존재 목적이 좌절됨. 그 때문에 플레이어를 힘으로는 막지 못하면서 그저 저주하고 현실부정하는 말을 남긴것으로 해석함.
걔 말 들어보면 신 못죽인다>신 죽일수 있음, 왕 못된다>왕됨 전부 결과 보면 다 모순됨. 평상시때는 몰라도 보스전때의 기드온은 몰락해가는 황금률에 맹신의 원리주의자 로서 덤벼든걸로 보임. 콜린 경우처럼. - dc App
백금인 죽이는게 밈으로 소비되긴 한데 지 탐구 목적위해 마을하나 학살하고 딸 버리는 꼬라지 보면 금가면이 기피했던 황금률 광신도들의 폐단에 다를바 없는 유형이라봄 - dc App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2827681
엄청
오래전에 쓴 연재글인데 심심하면 한번 읽어봐
근데 그러면 온 지혜 세트에서 기드온이 마리카의 유지를 접했을 때 있을 리 없는 끝을 두려워하게 되었다고 말하는데, 그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 dc App
황금률과 불멸의 시대가 끝이 도래한걸 두려워 한거라 보는게 제일 쉬운 해석같다. 황금률에 목매고 탐구했던 인간인데 마리카 유지 해석해보니 이제 황금률 섭종한다고 하니 현실부정하는거 - dc App
위와 동감
기드온이 황금률을 맹신하는 원리주의자로서의 면모가 있었나? 본편에서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말리케스의 미안하다 마리카, 황금률은 이제 돌아오지 않는다. 라는 대사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음? 이 대사는 마리카가 황금률에 반대했다고 추측할 수 있는 껀덕지가 전혀 없어 보이는데
포인트는 거기가 아니라 마리카와 황금률의 끝이 도래했다는 것을 직감했다는거임 본인의 입장에서는 있을리가 없는 끝을
그리고 마리카가 영원히 발버둥치는 것을 원한다는 말을 그저 현실부정이라고 보는 건 지나친 끼워맞추기가 아닌가 싶은데. 현실부정을 할 만한 인물로 보이지도 않고.
결과적으로 현실부정 맞지 않나 윗댓글말대로 신은 못죽인다->신 죽었음, 왕 못된다->왕 됐음
그리고 지금까지 프롬이 만든 게임의 NPC 대사 중에서 거짓말을 하는 경우는 내가 알기로는 없음. 적어도 거짓말을 친다면 그 인물이 믿을 만한 인물이 아님을 어필하는 등 그것이 거짓이라는 껀덕지를 주기라도 했었는데 기드온은 그런 경우가 아님. 온 지혜라는 이름 그대로 빛바랜 자의 여정에 도움을 줬고 그가 하는 말 대부분이 사실이었지. 거짓말을 할 만한 인물로 묘사된 적이 없음
그래서 해당 대사를 단순한 현실부정이라고 하는 것은 내 관점에서는 주장의 합리화를 위한 끼워맞추기에 불과해 보인다는 거지.
비부절하나 얻겠다고 백금마을을 학살하고 공격이 금지된 원탁에서 플레이어에게 하수인보내서 죽이려고도 했던 인물이고, 수양딸 네펠리도 마음이 꺾였구나 관심없다고 버린 인물임. 적어도 이 인물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위해서 어떠한 짓이도 한다는 서사는 분명히 있음. 그리고 그 목적은 단순히 무엇을 알고자 하는 지식욕이지. 지식욕에 하수인이고 딸이고 원탁에서의 도덕이고 상관없이 아무 거리낌없이 실행하는 인물임.
때문에 기드온의 말을 그의 의도대로 곧이곧대로 듣지 않는다 라는 마음으로 위와같은 의견을 냈던 것이고, 그 내용으로 충분하게 납득이 안됐다면 그 또한 개인의 해석임.
기드온이 지식욕을 위해 비정한 짓도 서슴지 않는 인물인 것은 정확하지. 하지만 빛바랜 자와의 싸움은 지식욕을 충족하기 위함이 아니었잖아. 그저 너의 역할은 끝났으니 이제 죽어라. 이 말 뿐이었고 사망 대사에서야 빛바랜 자는 왕이 될 수 없다고 말할 뿐이었지. 죽을 때의 단말마가 거짓말일 필요가 왜 있었겠어? 마리카가 영원히 발버둥치는 것을 원한다는 말 또한 지식욕과 그리 상관이 있는 말로는 보이지 않고.
이야기가 도는거같아서 그럼 말리케스와 관련된 다른 이야기를 해봄. 말리케스의 추억 아이템 툴팁에서 보이듯이 말리케스와 마리카 사이에는 배신이라는 키워드가 분명 존재함. 말리케스는 반신에게 주어진 그림자 종 짐승이다. 마리카는 종이 운명의 죽음을 봉인하기를 원했고 후에 이를 배신했다. 그리고 말리케스는 황금률의 무한한 생명의 시기를 지키기 위해 운명의 죽음의 봉인을 목숨걸고 지키는 인물이 확실함. 그렇다면 저 툴팁에서 마리카의 배신이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 본인의 의견이 있음?
의견 다를수 있고 생각차이니 이건 확실한 답이 없는거 같은데,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기드온이 뭔 수로 이미 다 부서져서 돌덩이인 마리카 유지를 알수있는지 모르겠다. 데미갓들 지식 얻은거도 대략 자기도 소문만 들었고 네가 찾아서 알려줘라 이런식으로 지식 습득하는 인물인데다, 그토록 궁금해하는 마리카의 목적 단서를 직접 언령 읊어주는 멜리나의 존재를 기드온은 전혀 모르고 있는지 언급조차 안함. 결국 마리카 의도나 유지를 제일 잘 알수있는 인간은 기드온 보다도 빛 바랜자 자신이라 볼수 있음. - dc App
만약 진짜로 기드온이 재의 도읍시점에서 들은 유지는 마리카 보다 라다곤이 보낸 유지일 가능성이 크다. 이미 게임 시점에선 자아를 라다곤에 다 먹히고 멜리나의 인도와 땅에 뿌린 축복에만 희망걸고 있던 상태임 - dc App
뭐 게임상에 건너들어서 지식을 습득한 이런식으로 묘사되긴 했는데, 그래도 지식 습득이나 지식을 이해하는 능력 자체는 엄청난 인물인거같긴함. 실제로 보스전에서 다른 보스들 필살기 써대는 모습 보면 허투루 온지혜라고 불리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오히려 몰랐다 라는것 보단 알았음에도 그렇게 행동했다 라는게 기드온의 서사에 더 알맞는 해석 아닌가 하는게 내 의견임
그 배신이란 단어는 그랭을 죽였을 때 하는 대사인 -마리카여, 어째서 나를 속였는가, 어째서 부쉈는가- 이 대사를 통해 엘든 링을 부순 것으로 해석함. 엘든 링은 당시 황금률을 대표하고 있었기 때문에 엘든 링을 부수는 것은 즉 황금률을 부수는 것과 같으며, 황금률은 운명의 죽음을 봉인하여 배제한 규율이었기 때문에 말리케스가 운명의 죽음을 봉인한 것에 대한 배신으로 볼 수 있으니까.
실제로 왕의 신성 방호 기도에도 다음과 같이 써있음 두 손가락과 긴 대화 끝에 기드온은 깨달았다. 모두 먼 옛날에 이미 망가져 있었다. 늙어 앙상한 떠는 손가락도, 황금 나무도. 충분히 어케 돌아가는지 이해했다고 생각함 기드온은
그리고 그 말대로 나도 온 지혜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것이 아닐 거라고 생각이 든다.
위 해석처럼 엘든링을 파괴하는 행위는 황금률 자체를 무너뜨릴 수 있는 행위임. 이미 배신을 저지른 것. 여기서 한 단계 또 다른 해석을 해보자면 운명의 죽음을 봉인한다는 행위를 배신했다. 따라서 죽음의 룬의 탈취, 고드윈의 죽음의 음모에도 연관 지을 수 있는 여지도 생김. 다 떠나서 아무튼 마리카는 엘든링을 부쉈음. 엘든링을 파괴한 시점에서 황금률을 지키려고 한다는 의도는 꽤 많이 벗어났다고 생각함. 오히려 황금률을 배신하고 새로운 세상 또는 새로운 권력재편을 원했는지 아무튼 마리카가 다른 마음을 품었다는 점이 이미 사건으로서 증명되지 않았나 싶음
하지만 그 대사는 사근 이벤트를 완료한 후 말리케스의 사망 대사인 -미안하다 마리카, 황금률은 이제 되돌아오지 않는다.- 와 일부분 충돌함. 이 대사를 보면 마리카가 황금률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가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이 대사 또한 다른 식으로 끼워맞춰질 수야 있겠지만 난 이 대사가 마리카가 황금률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가진 것으로밖에 읽혀지지 않음
충분히 그렇게도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내 입장은 말리케스의 유언이 의미하는 바는 황금률을 수호하는 최후의 동앗줄인 운명의 죽음의 봉인을 잃었으므로, 흑검의 추억에서 언급되는 바와 같이 마리카가 말리케스에게 내린 숙명 '봉인을 지키는 일' 을 다하지 못했으므로 내뱉은 말이라고 생각함.
말리케스가 그림자짐승인걸 감안해야 될껄. 블라이드 말로 보면 라니가 황금률에 반기를 드는 길을 간걸 따랐다가 결국 지 정신조정 감당못하고 미쳐버렸는데, 말리케스도 그럴게 마찬가지임. 그래서 이 새끼는 운명의 죽음 도난 당하고 마리카가 거기에 관여한거까지도 알지만, 마리카가 황금률을 배반한다는 구체적인 목적을 전혀 안알려줬다 봐야함. 만약 알려줬다면 말리케스는 블라이드 경우처럼 미쳐버릴테니까. 그래서 말리케스는 게임 시점에선 마리카가 왜 엘든링을 부쉈고 죽음이 도난당하고 고드윈 죽은걸 방임했는지 이유를 몰라서 정신나간 상태임 - dc App
일단 너무 길어져서 여기서 마무리지음. 확실히 유익한 대화였던 것 같다.
확실히 좋은 해석이긴 하네. 난 아직 다른 궁금한 게 남아서 조금 더 조사를 해 봐야겠음
윗 댓글처럼 말리케스의 상태는 블라이드로 그림자 짐승이라는 캐릭터의 특징을 충분히 반복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함. 블라이드와 다른 점은 마지막까지도 숙명을 지키려고 했고, 그 숙명에 매몰되어 죽은 것이 말리케스고 숙명을 저버리고 주인의 진정한 목적을 따르고자 목숨을 걸었던 인물은 블라이드고 나도 간만에 좋은 대화였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