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태초의 플라키두삭스 왕조와 고룡의 시대>
틈새의 땅이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전, 유일한 용왕이 태초의 시대에 존재했고 이후 용왕은 고룡을 비롯한 수 많은 후손을 낳았다.
그의 자식들은 대대로 화염 브레스와 벼락같은 그의 고유의 권능을 전부 물려받았으며
전승으로 이야기되는 붉은 벼락은
고룡이 무기로 삼은 그것이다.
이후 태초의 짐승들과 수인들 역시 그들과 함께
태초의 도읍, 아즈라에서 살아왔으며
고룡신앙을 주축으로 한 권속이거나 또는 공생,협력관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짐승들 또한 고유의 무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황금 나무 이전, 지성을 얻은 그들은
돌을 첫 무기로 삼았다고 한다.
짐승 중에서도 가장 강한 존재, 말리케스는 신마저 찬탈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그들은 문명 수인이 됨으로써 두려움 또한 느꼈는데
지성을 얻은 짐승들은 느꼈을 것이다.
문명이 이윽고 야생을 잃게 할 것을.
용왕은 이후 쌍조신과 결합하여 그녀의 반려가 되고 그의 자손들(아마 비룡)과 수인과 함께 고룡의 시대를 이어나갔으며
그 신 사이에서 현대시대의 용족의 왜소한 후예, 비룡이 탄생되었고
그들은 돌 비늘의 영원함을 잃고 살코기로 된 필멸룡이 되었기에 이윽고 틈새의 땅 곳곳으로 퍼져나가
틈새의 땅의 가혹한 환경에 적응해가며 다양한 외형으로 진화하였다.
그러나 이후 초기세대 비룡 중에서도 가장 강했으며 으뜸 격 대장이였던 베일은 오만함과 스스로의 힘을 믿고
용왕에게 반기를 일으켰으며 이윽고 패배해
그와 그의 후손들은 반란에 대한 대가로 영원히 용찬의 업을 짊어지게 되었고
그는 영묘의 땅으로 유폐되었다 전해진다.
또한 태초의 강했던 초기 비룡세대 중 베일의 세력에 가담한 몇몇 강대한 용들은 패배하고 죽어
영원한 여왕이 사후세계로 분리한 직후 시기의 그림자의 땅에 도착했다.
그들은 생전의 강함으로 인해 죽어서도 죽지 못하고
영룡이 되어 지금도 그림자 땅의 몇몇 세력과 투쟁하고 있다
<2장-비룡과 황금의 시대>
그러나 오랜 세월 후 용왕은 어느날 사라진 신의 귀환을 기다리며 기약없는 잠에 빠져들었고
모종의 이유로 아즈라는 붕괴되었다.
틈새의 땅 곳곳에 흩어진 유적 파편과 신전석이 그 증거이라
용 발톱의 고룡에 가까운 외형의 발로 보아 용찬교의 시작
또한
고룡과 비룡 사이의 진화적 과도기가 걸쳐졌을 이 시기임이 분명하리라.
용찬이란
용을 사냥해 그 심장을 바치고
먹는 자들의 기술.
그것은 순수하고 압도적인 힘이다.
모든 비룡들의 어머니격 존재, 그레이오르가 고룡의 첫번째 왜소한 후예였고 또한 가장 강대했다.
용의 대모 그레이오르는
무시무시한 산이었다.
가장 오래된 외형의 비룡 형태인 날개달린 화룡은 화염 브레스를 어설프게나마 물려받았으나
지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몸이 약했던 탓에
벼락의 권능 만은 물려받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용을 너무 사랑하고 신앙한 나머지 용찬을 지속해서 토룡으로 변이한 인간형 종족들도 이때부터 생겨났으리라
용찬을 한 사람은 언젠가 사람이 아니게 되고
불길한 용암 브레스를 내뿜으며 땅을 기는 토룡은 그 불쌍한 결말이다.
비룡들의 첫번째 거처는 거인들이 오기 전 옛 산령이였다.
그들은 가혹한 환경의 추위 속에서 얼음 브레스를 내뿜는 빙룡으로 진화하였다.
그중에서도 추장격 개체이자 산령의 주인이였던 얼음안개의 볼레아리스가 있었고
산령의 주인이였던 그 빙룡은
이후 벌어진 거인과의 생활권 분쟁에서 투쟁했으나 결국 불의 거인들에게 패배해 정상에서 쫒겨났다.
용찬을 위시한 용사냥꾼들은 림그레이브에 교회를 지어가며 용찬을 대대로 지속하였으나 이단집행자들의 습격, 또는 고룡의 습격으로 파괴되었다
그러나 용찬은 단절되지 않았고
용찬을 계속해 인간을 초월한 자만이
용심, 드래곤 하티드라 불린다.
산령 이후, 리에니에로 날아가 서식하게 된 비룡들은 휘석과 자생하는 점성술사들을 먹이로 삼으며
그 휘석으로 변이하여 휘석 브레스를 내뿜는 다소 뒤틀린 휘석룡으로 진화하였고
그중에서도 마술사 먹는 스마라그는
이윽고 그 휘석의 힘에 통째로 집어 삼켜졌다.
이후 산령에서 쫒겨난 비룡들은 2번째 정착지인 동쪽의 케일리드에서 살아갔으며
케일리드엔 이후 용신도들이 모여 대용찬교회를 지었으나
역시 파괴되었다
<3장-고룡의 로데일 원정>
이후 고룡들은 대고룡 그랑삭스를 필두로 중세 시점의 로데일을 침공하였으며
황금의 자손 고드윈과 전쟁 과정에서 그랑삭스는 사망하였고
그랑삭스의 벼락은 영원히 도읍에 새겨졌다.
대고룡의 습격은 로데일의 성벽이 부서진
역사상 유일한 사례이며
이어진 고룡들과의 전투의 단초가 되었다.
자갈 비늘을 가진 고룡은
벼락을 무기로 삼는 용들의 선조이며
과거에 도읍 로데일과 싸웠다고 한다
전투는 패배했으나 전쟁에서 용의 강대함을 배운
소수의 강한 트리가드들은 황금나무 신앙을 배신하고 고룡신앙으로 개종한 용의 트리가드가 되고
고룡신앙의 개량•약화버전 황금빛 벼락신앙이 기사들에게도 퍼져나가며
로데일과 교류하였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아즈라의 수인은 인간에겐 전해지지 않은 고대부터 고룡의 붉은 벼락의 무기와 고룡의 조준하는 뇌격 기술을 수련해왔다고 한다.
과거에 황금의 고드윈은
고룡 중에서도 강자인 포르삭스를 이겨 벗으로 삼았다.
이것이 도읍 고룡신앙의 진정한 시작이였고
붉은 두 벼락은 고룡의 전쟁에서
가장 강한 바위의 이름을 지닌 용인 그를 상징했다.
그는 그의 벗과 함께 새로운 기적을 창안하였으며
그 상징인 죽음의 뇌격은 고룡을 벗삼았던 고드윈이 다뤘다고 전해지는
황금의 벼락이다.
또한 란삭스란 고룡도 있었으며 그녀는 직접적으로 고룡신앙을 퍼뜨렸다.
란삭스는 포르삭스의 누이이며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해 고룡신앙의 사제로서
기사들과 교류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벼락의 가호는 용에게 사랑받은 사람만이
벼락을 그 몸에 두를 수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이후엔 고룡과 인간 사이의 후손, 용인도 존속하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신실한 용기사 바이크란 영웅이 있었는데,
용창(竜娼)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바이크는
란삭스가 가장 사랑한 기사였다.
그 고룡의 강대함을 보고 감탄한 어떤 지하의 옛 도읍 사람들은 신의 공격에 대비하여
용인병을 탄생시켰으나 완벽하지 못한 실패작이였으며
영원한 도읍에서 태어난 용인병은
진짜 하늘도 벼락도 모른 채
빙뢰를 무기로 사용했다.
이후 벌어진 고드프리의 거인전쟁에 참전한 전사 중, 용사냥꾼도 있었는데
트롤들은 거인을 배신하고 인간의 편에 가담했고
옛 트롤 전사 테오드릭스의 이름은
거인 전쟁의 영웅 중 한명으로 남아있다.
<4장-파쇄전쟁과 용의 운명>
더 세월이 지난 이후에 틈새의 땅의 지배를 놓고 다툰 강대한 존재들 간의 위대한 투쟁,
파쇄전쟁이 벌어졌고
비룡의 터전이였던 케일리드에서 벌어진
미켈라의 칼날인 말레니아와 중력 대장 라단과의 전투 끝에
말레니아가 에오니아를 개화시켜 케일리드를 죽음의 땅으로 몰아넣었고
그 부패의 힘에 잠식되어 수많은 비룡들이 죽어갔으며
몇몇은 그것에 적응해서 부패 브레스를 뿜는 부패룡이 되거나 썩어가면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등 그들을 괴롭혔으나 저항했다.
그중에서도 용찬의 복수자 엑디키스는
붉은 부패에 침식되어서도 용찬을 하는 용사냥꾼에 대한 증오를 잊지 않고 대용찬교회로 가는 길목을 막았다.
<5장-죽음의 확산과 짐승>
태초의 짐승의 후손 수인들 몇몇은 아즈라에서 빠져나와 머나먼 최남단 쪽의 흐느낌의 반도로 갔고
수인과 인간 사이의 머니먼 후손으로 추정되는
늑대형 수인이나 다른 종 간 사이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아인도 있었다.
또한 이후 파쇄전쟁 직전 죽음을 강탈당해 틈새의 땅에 죽음의 권속을 만들어내고 만
고대의 존재, 짐승사제 그랭은
죽음을 회수하기 위해 온갖 수를 썼고
그 영향으로 아즈라의 죽은 수인의 시체들도 죽지않는 몸이 되었고 끝없이 멸망한 도읍, 아즈라를 방황하며 지금도 수호하고 있다.
본인 고유의 기술 또한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죽음의 추적자들에게 전파했는데
그중에서도 강대한 그것은 짐승으로 돌아온 그랭의
분노이자 초조함이다.
고대의 강대한 짐승의 힘을 알아가며 더 깨닫게 된 결과
과거에 그랭은, 옛 이름이 데미갓의 죽음을
의미할 만큼 두려운 짐승이었다고 한다.
<6장-용왕의 단말마>
용왕은 오랜세월 끝에 마침내 깨어나
자신과 자신의 영원한 도읍에 도전하러 온 어떤 침략자와 맞선 끝에 절기까지 써가며
그를 시련으로 몰아넣었으나 패배했고 힘은 전수되었다.
그것은 시간의 틈새에 영원히 앉은 용왕의
멸망해가는 단말마였으리라
<7장-현대의 인간과 비룡>
축복의 권능으로 현대시대에도 인간은 결코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으며
남쪽의 땅 림그레이브의 한 호수엔 한 비룡이 살고 있었는데
망자들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그 화룡의 불꽃에 타 죽기를 기도했다.
머나먼 시대 이후 틈새의 땅의 용의 세계를 평정한 한 빛바랜 영웅은
그림자 땅으로 향해 폭룡을 죽임으로써 고룡들의 오랜 숙원을 이루어주었다고 한다.
그리하여도 폭룡은 죽지않고 복종을 거부한 채 그 영웅의 몸 속에서 혼과 육신을 불태울 날을 기다리며 영원토록 몸부림치고 있다고.
빠르게 적고 프롬뇌도 있어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다크 소울 시리즈 1편 고룡&가장 오래된 왕의 불의 시대는 조만간 다룰 예정.
종 분화 연표
1쥴 요약: 고룡은 퍼리고 퍼리는 꼴이다
인정합니노
아 고드프리 거인전쟁이 그랑삭스 침공 이후네
용박이추 - dc App
용박이 경전이 딱 이런 느낌일 듯
역시 용박이는 그황 ㅋㅋ - dc App
유적대검 설명에 하늘의 유적이 운석으로 붕괴됐다는 설명보면 별짐이든 뭐든 관여했으려나
용찬교회에 고룡석상이 있고 그런거 보면 고룡이 용찬을 주도했다는 의견도 있는데 사실이라면 왜 고룡이 용사냥을 장려했는지가 궁금하네
고룡석상은 그냥 사람이 만든 고룡 굿즈같은거 였을수도 있겠고 아님 고룡중에 동족혐오같은게 있는 애들이 있었을까 비늘탈모 혐오같은게 있어가지고 수치로여기고 사냥하는 그런거?
고룡석상은 인간들이 우상화 목적으로 만들어서 전시해놓은거 같고 고룡은 나약한 자손들을 자기의 유지를 잇는 후손이라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듯
사자도 털이 하얗거나 몸이 나약한 자식은 버리거나 절벽에 떨어뜨려 죽인다는 속설이 있는거 보면
애초에 영원한 존재라면 자손같은게 필요하지도 않을테니 불완전한 자식이면 좃같게 여길수도 있겠네
ㄹㅇ
용찬이란게 '아 용 너무 좋다 잡아 죽여서 먹고 나도 용돼야지' 였어?
소울 시리즈 고룡의 길에서 더 초강경파같은 성향이라 보면 될 듯
사실상 닼소2 용혈기사 비슷한 부류 아닌가 싶더라. 용 자체를 공경하는 게 아니라 그 힘을 탐해서 용을 사냥하고 섭취한다는 점에서.
ㄹㅇ
용박이추
뭣
근데 플라키두삭스는 왜 대가리 갯수가 줄어든거임? 딱히 그럴만한 이벤트는 보이진 않는데 - dc App
그건 언급이 전혀 없으니 알 수가 없지
강자가 자른건 확실한 듯
내 마음 속 가장 강한 짐승은 세로시다
오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유적대검 보면 운석에 중력의 힘이 깃들어있기는 하던데 림그레이브 운석이나 사리아 운석처럼 별짐이랑 상관없이 그냥 떨어지는 유성도 있는거보면 잘 모르겠다 - dc App
ㄹㅇ
엘든링 스토리가 ㅈㄴ 깊네;; 진짜 첨보는 얘기도 엄청많다
용찬과 용들의 스토리 좋아하는데 정리 잘해놓으셨네요 개추 두번 드립니다
와 개추
말리케스가 세로시보다 강한가? 세로시가 찢기기만 해서 임팩트는 없는데 그랭보다 격이 낮다 나온 적이 있느 - dc App
말리케스는 밤빛눈의 여신같은 신 조차도 해치는 거의 사신 같은 존재고 세로시도 강한 짐승이긴 한데 계략,정치같은 지능에 좀 더 특화된 느낌
밤빛눈의 여왕은 그래도 반신에다 죽은 건 아니고 세로시가 짐승의 왕일텐데 말케는 데미갓들의 공포고 세로시는 엘데의 왕의 오른팔이니 우위 비교하기 어려울 거 같은데 뭐 겜상에선 사근주고 고룡단주고 코옵박살내는 그랭과 호재명에게 찢기는 세로시라 전자가 압도할거로 보이지만 - dc App
격 자체는 세로시가 더 높긴 할 듯 마리카-고드프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