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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에 휘말리기 적의 파름아즈라가 어떤 모양이었고

부서진 파편들이 원래 어디에 있었는가 같은 거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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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보면 가운데 폭풍이 있으니까 

말리케스 보방을 중심에 두고


주변에 있는 조각들을 둥글게 모으면 

대략 기둥들로 이루어진 피라미드같이 됨.


로마양식의 건축형태를 보면 생활상도

비슷했을 걸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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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묘의 쌍조 형상이나, 벽에 파묻혀있는 수인들의 유해를 보면

아마 육신의 영생보다는 환생을 믿었을 것 같음.


태양과 달이 번갈아가면서 뜨고 지듯이

수인들도 자신이 죽으면 또 다른 수인으로 태어난다고 믿었을 지도.


그렇기 때문에 황금률과는 달리 삶을 소중하게 여겼을테고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이전에 죽은 수인들을 기리는 문화를 갖고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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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문명을 이룬 지성체 답게

축제나 국경일도 있었을 것 같음.


대도량을 따라서 엄마 수인의 손을 잡고 거니는 어린 수인들


축제 음식을 먹으며 노래를 부르는 수인들을 흐뭇하게 보는 용왕


수인의 모습으로 변한 고룡이 수인과 어울리는 모습을 상상하면


파름 아즈라의 삭막한 풍경은 아련하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