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에서 오는 쾌감보다
실패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 큰거 같음;
깔쌈하게 보스 트라이만 하는 거는 오히려 스트레스가 없음
다크소울 1 때는 그냥 재밌게 했는데
2, 3 는 다 중후반에 접었거든?
제일 큰게 특정 세이브 포인트 까지 가는 게
실패할 때의 리스크가 크다고 느껴지니까
겜 키는게 점점 스트레스더라고
보스전은 패턴도 알게 되고
뭔가 게임이 진행된다는 느낌인데
가는 길에서 죽게 되면 어떻하나?
내가 지금까지 20분 탐색한 게 싹 날라가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이런 부담감이 생기니까 그 부담감 때문에 질려버리는 것 같음
막상 그렇게 자주 죽지도 않고
죽어봤자 다시 후딱 뛰어가면 그만인 걸 아는데도
스트레스는 스트레스고 부담감은 부담감임
진득하게 겜 하는 시간이 있었을 때는 괜찮았는데
퇴근 후에 끽해야 2~3시간 자는 시간 포기하면서 겜하니까
사람이 좀 푸시처럼 되더라
자살함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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