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특히나 프롬겜은 공개된 것들 어지간하면 먼저 보는 편임
워낙 스토리를 퍼즐맞추데끼 조각조각 풀어놔서 하나하나 보더라도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해봐야 아 이런얘기구나 하는게 많고
결국 누군가 스토리랍시고 정리해둬도 완벽할 수는 없어서 내가 스토리 짜맞춰보는데 참고용밖에 안되기도 하고ㅇㅇ
이번 dlc 툴팁들이랑 대화문 공개된 것들 번역하면서도
번역 마치면 어느정도 스토리 감은 잡힐 줄 알았는데
솔직히 지금도 스토리 어떻게 전개될지 전혀 모르겠음
걍 읽기 전 후 차이가 "아 이런 애가 나오는구나" "아 이런 아이템들이 있구나" 정도라
만약 본인이 그런거에 있어서 첫경험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몰라도
난 기왕 읽어봐야 스토리도 모를 거
초회차에 못먹고 못만나서 나중에 아쉽느니 걍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함
물론 결정은 본인이 하는 거지만 "아는 만큼 더 잘 보이고 즐길 수 있는 것"도 있으니까
다들 잘 고민해보고 후회없이 dlc맞이하자
- dc official App
오 나도 비슷하게 생각함
"메스메르는 사실" - dc App
난 후롬겜 감정이입이 안돼서 스토리 아무 관심이 없음 데스스트랜딩이나 디비휴 같은건 존나 재밋게 했는데
프롬은 세키로처럼 아예 대놓고 직접 떠먹여주는 게임이 아니면 스토리나 세계관을 조각조각 흩뿌려놓고 시계열도 제대로 안알려주는 경우가 많음 불친절한 스토리텔링이라 별로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오히려 게임하면 할 수록 '아 내가 이 세계에 대해 더 알아가고있구나', '구전되는 툴팁들과 npc들간의 대화를 가지고 이 세계관의 연표를 조사해나가고 있구나'하는 느낌이 들어서 프롬식 스토리텔링 좋아함 - dc App
ㄹㅇ 엘든링 첨 할때 멀기트랑 모르고트가 동일인물인 줄도 몰랐음 ㅋㅋㅋㅋ 진짜로 뭐든지 알아야 보이는듯
ㅇㄱㄹㅇ - dc App
약간의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스토리 몰입에 도움 되고, 경우에 따라선 그래야만 가능하단 건 맞지만 그 '기본적인 지식'의 수준과 '초대형 스포'의 기준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예를들어 엘 본편 기준으로 '틈땅 왕은 마리카고, 고드프리가 반려였지만 갑자기 쫓아내고는 라다곤과 결혼한 게 지금 상황이다' 라는 건 기본적인 설명이지만 '호라 루는 고드프리고, 마리카는 라다곤이다'를 냅다 짖어버리는 미친 놈들도 있거든.
맞지 그래서 보더라도 나나 다른 갤럼이 번역해놓은 툴팁이나 대화문처럼 공식에서 까준 것들 정도 보는걸 추천하긴함 스포 아무거나 다 집어먹다가 파일뜯어본 새끼들이 가져온 스포카스 쳐맞고 게임경험 망치는 것도 존나 큰 문제겠지만 그게 두려워서 아예 눈 귀 다 막고 사전지식 1도 없이 진입하는 것도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떻게보면 완벽한 첫경험에 방해요소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얘기해주고 싶었음 근데 반대아니냐 고드프리가 왕이고 마리카가 신이잖어 - dc App
마리카가 신이자 여왕인줄 알았는데 다른 거였남. 라다곤도 왕이라 불리는 게 아니라 국서라고만 불리길래 그냥 첫왕이란 건 직위가 아니라 호칭인줄만 알았네
라다곤은 국서가 맞는데 고드프리는 명백히 "첫 왕"이라고 불려서 아마 국서라는 표현이랑 지위는 라다곤이 대외적으로 마리카랑 결혼하긴 했어도 엘데의 왕으로서 스스로를 입증해내지는 못했기에 왕 대신 주어진 거 아닐까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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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보라는게 아닌데 - dc App
역시 개인이 결정할 일이니 어느쪽이든 본인 원하는대로 하는게 맞음 Dlcㅎㅇ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