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의 스토리는 대충
이미 있던 믿음과 신 마리카가 저물고 새로운 믿음과 신으로 세계를 새로이 창세하려는 반신들의 알력싸움임
하나의 믿음이 세계를 새로 세우려면 신과 그 신의 반려가 된 왕이 필요함
온갖 믿음이 서로 주장을 내세우지만 엔딩에서 '반려가 된 왕과 신' 로 엔딩나는건 라니엔딩 뿐이고 모두 신 없는 무너져가는 치세로 끝남
이건 애초에 세계관 설정상 새로운 세계의 신의 재목이 될 수 있는 반신이 라니, 미켈라, 말레니아 뿐이라서 그럼
이 신 후보들은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서 서로를 견제할 필요가 있겠음
미켈라와 라단은 모종의 이유로 같은 세계를 창조하기로 의기투합함
라단은 새로운 세계의 신이 될 미켈라의 약속된 반려로서 다른 반신을 견제함
라니의 창세를 막기위해 별을 멈춰야했고 말레니아의 창세를 막기위해 리타이어 시킬 필요가 있었음
그리고 마치 라니 퀘스트에서 서로가 준비를 끝나면 마지막의 순간에 다시 만나듯이
라단과 미켈라는 서로의 육신을 버리고 그림자의 땅에서 다시 만나기로함
미켈라는 말레니아와 함께 성수를 피워내는 척 했지만 말레니아의 리타이어를 위한 연기였고
라단이 별을 멈춰섬으로서 의도된 실패를 하고 미켈라는 고의로 모그에게 납치당해 그림자땅으로 감
라단은 성수를 피워내기위해 찾아온 말레니아와 혈투끝에 말레니아를 패퇴시켜 리타이어시키고
본인은 라니때문에 아직 별의 운행을 멈춰서야 했기에 아직 반만 죽은채로 라단 축제를 개최해 미켈라보다 늦게 그림자땅으로 합류함
미켈라와 라단이 미리 계획하고 일부러 별을 멈추고 일부러 성수를 피워내지 못하고 일부러 케일리드 전투를 하고 일부러 모그에게 납치당했다고하면
으떰???
세상 좆되는거 막겠다고 별까지 멈춘 놈이 다 뒤집어 엎으려 하진 않을 것 같은데.
그것도 전부 통수였다고 퉁치면 스토리는 조깥다고 욕먹겠지만 앞뒤는 맞지않을지
그러면 제렌은 두창새끼한테 통수 맞은거네?
ㅇㅇ 서로만 의도를 알고 나머지는 싹다 통수만 갈겼다는게 가장 그럴듯한것같애서
라니 이상의 홍어놈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