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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이상형? 난 일단 먼저 빨간머리에..."


"미켈라님! 미켈라님은 금발좋아하시잖아요! 에이참~저도 알고있어요! 금발 좋아하시는거 맞으시죠?"


"어..어? 그게 아니 레다 나는 금발보다는..."


"제말이 맞잖아요 미켈라님."


"...어으..응?"

"미켈라님! 미켈라님! 금발말고 또 다른 좋아하는 점은 없으신가요? 헤헤"

"아..아! 아하하... 그..그래 금발 다음엔... 무예가 출중해서 양손검을 잘쓰고.."

"한손칼"


"어..? 레다 뭐라고..?"

"미켈라님은 한손칼잘쓰는 사람 좋아하시잖아요. 혹시 잊으셨어요?."

"아니...레다 방금부터 계속 무슨소리를..."

"미켈라님! 미켈라님! 그다음은요? 미켈라님은 연상이 좋으신가요?. 아님 연하가 좋으신가요?"

"아... 그...난 연상이 더좋으.."

"연하"

"레..레다 그...그게.."

"미켈라님은 연하에 한손칼을 잘쓰고 금발인 여자를 좋아하신다는거죠?"


"꼬..꼭여자일 필요는..."

"에이~ 에이~ 미켈라님 너무 특정되잖아요~! 히히히 그 사람은 미켈라님 직속기사라구요...?"

"미켈라님도 사춘기셔서 그런가 응큼한 농담도 참 잘하셔!~ 헤헤. "


"아..아 그..그래! 하하 내가 농담을 너무 응큼하게 쳤지..?! 하하하 미안해 레다... 진짜 미안해..."

"농담이였다고요?."

"아...."



6월 그림자땅의 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