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하게 따져보고 쓰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유출이랑 스포뜬거보고 대충 생각해본거라
이새끼 겜안분이네 해도 어쩔수없음 ㅇㅇ DLC 출시까지 시간도남고, 스토리 떠드는거 재밌잖어~~~
대충 맞으면 신기한거고 틀리면 뭐 아님말고
먼저 요약하고 시작하면 전부 미켈라의 의도된 연극이고 하나의 거대한 통수극이라는거임
새로운 세기를 열고 틈새의땅을 지배하려면 삼위일체처럼 세가지가 필요함
규율(신앙) + 신(상징) + 왕(힘) 이 필요한데, 이건 황금율 이전에도 그래왔던 이 세계의 국룰임
엘든링은 현재의 규율이 무너져가는 시대에서 새로운 규율, 신과 왕이 새로운 세기를 창세하기위해 군웅할거의 스토리를 담은 게임이고 ㅇㅇ
설정상 마리카의 자식인 데미갓 일족중에서 신 후보인 반신으로 점지된건 라니, 미켈라, 말레니아 셋임
엔딩 중에서 삼위일체 모두 갖추고 창세를 하는건 라니엔딩 뿐이잖슴?
암튼 뭐 새로운 세기의 신은 이 셋 중 하나가 될 수 밖에 없단거임
미켈라도 신이되어 창세하려면 라니는 물론 자기 여동생인 말레니아도 경쟁상대에 지나지않음
이 두 인물이 먼저 왕의 재목을 찾아 창세하면 곤란하잖음 그렇기에 방해할 필요가 있었을거임
반면 미켈라도 본인의 왕을 찾아야하는데 사촌 라단을보니 햐~~ 고놈 참 틈새의땅에서 힘하면 라단일정도로 대단한했다 이말이야 인중라단 그자체
유출된 최종보스의 추억을 보면 '그놈 참 언젠가 왕 삼고 싶었다' 라고 하는데, 아주 과거부터 미켈라는 라단을 자신의 세기의 왕으로 점지해놓은듯
본인의 권능으로 라단을 이미 과거시점부터 꼭두각시로 삼지 않았나함
아니 근데 라단을 이미 꼭두각시 삼았다기엔 너무 뜬금없잖음 본편에서 둘이 연결되는 파트가 아예 없는데?
근데 좀 생각해보니까 라단과 미켈라의 연관성이 아주 없는건 아님
마침 별을 멈춰서 라니의 창세와 미켈라의 성수를 억제하고하는 놈? 라단임
마침 말레니아를 리타이어시켜서 폐인만들어놓은 놈? 라단임
애초에 말레니아가 군대 이끌고 케일리드 진격하게 한 원인? 미켈라임
그래서 그 미켈라의 성수는 어떤놈때문에 실패함? 라단임
아주 공교롭게도 다른 두 반신의 창세를 방해하는게 라단이고 원인은 전부 미켈라가 제공했음
애초에 미켈라와 조종당하는 라단이 짝짝꿍으로 서로 편먹고 모두 연기한거라고 하면?
두 놈이 그냥 라니와 말레니아를 막기위해서 기가막히게 연기하고 통수때렸다고 하면 아주 말 안되는것도 아님
그림자의 땅이 어떤 곳인지 아직 밝혀진 바가 없어서 의견이 많은데
나는 사람이 죽은 뒤 영혼이 가는 곳으로 예측해봄
황금율의 시대때는 육체가 죽어도 영혼은 황금나무로 돌아가 다시 태어났지만
현재는, 그리고 황금율의 시대 이전에는 그림자땅으로 갔던게 아닐지?
그럼 메황은 뭐냐? 황금율과 공존할 수 없는 그림자땅에서 주민들이 딴생각 못하게 하는 황금율의 사자인거지 ㅇㅇ
황금율을 위해 목숨도 버리고 촌구석 그림자땅까지 내려간 황금율에 진짜 미친새끼 ㅇㅇ 머리색도 적발이잖음? 라다곤처럼 약간 상징같은거지
DLC 스토리 설명을 보면 '미켈라가 그림자 땅에서 자신의 왕을 기다린다' 라고 하잖음
플레이어로 예상하는 의견이 많았는데 애초부터 라단이었던거임
말레니아랑 동귀어진해서 미쳐있는 라단을 플레이어가 죽여주고 그림자땅에서 만나기를 먼저 가있는 미켈라가 기다리고 있는거지
그래서 DLC 입장조건에 라단킬이 있는거고 ㅇㅇ
미켈라는 라단이 존재때문에 성수를 피워내는게 실패할 걸 알지만 케일리드 전투를 벌이기 위해 일부러 성수를 실패했고
라단은 말레니아를 반쯤 폐인으로 만드는 한편 아직 죽지 않고 별의 운행을 계속 막으면서 라니의 창세를 방해하고
죽어야 할 필요가 있기에 미켈라는 일부러 모그에게 납치당하고, 라단은 라단 축제를 개최하고
요약하자면 모그도 말레니아도 라니도 미켈라의 뜻대로 이용당했다는거임
그리고 그림자의 땅에서 미켈라가 창세를 하려면 황금율의 사자인 메스메르를 죽여야하는데
이건 미켈라가 데려온 플레이어가 해줄거임 그리고 DLC 내내 플레이어는 자기도 모르게 미켈라 뜻대로 움직여주겠지
결국 플레이어까지 전부 장기말인거지. 전부 미켈라의 창세를 위한 하나의 거대한 통수인거임
그리고 결국 미켈라가 라단을 반려로 맞이하고 새시대를 여는거지
플레이어랑 마지막에 적대하는 이유는, 이게 플레이어의 뜻은 아니었잖음? 플레이어도 통수맞은거니까 ㅇㅇ
이 어긋난 상황을 플레이어가 스스로 바로잡을 필요가 있겠지
이렇게 해석하면 미켈라가 너무 개새끼인거같은데 신이 이래도 되는거냐? 하면
엘든링의 신은 전부 복합적인 인물임 금가면이 신은 인간의 마음이 없어야한다고 했듯 이전 신들은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줌
한쪽 인격은 황금율 부셔! 한쪽 인격은 황금율 지켜! 하고자빠진 마리카도 있는가하면
어느날 갑자기 반려 버리고 도망간 플라키두삭스의 신도 있으니까 뭐
프롬이 '원래 이새끼들은 이렇다 ㅇㅇ 미켈라도 그래서 행적이 오락가락 한거임' 하면 할말없지
뭐 아님말고
그 모든 장대한 계획이 바레뚝산양쌍곡을 만나고 그만
기열 출혈싸개다 - dc App
ㅋㅋㅋㅋㅋ
라단이 처음부터 미켈라 편먹었다기보단 죽어서 영혼 넘어간 타이밍에 세뇌해서 야스돌화시킨게 아닐까 - dc App
판은 미켈라가 짜놨겠지만 - dc App
스토리 재밋다
근데 라단을 죽이는 행위 자체가 라니한테 기회를 주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