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이야기) 프레이자와 스켈레톤의 왕을 잡고 마침내 킹스필드식 에스트를 해금한 주인공
킹스필드의 원조 스켈레톤의 왕을 잡은 주인공
앞전에 보방에서 만났던 할아버지 npc와 다시 조우할 수 있었다
이 앞은 고대의 도시라고 한다. 고대의 도시는 과거 숲속 친구들의 성지였으나, 지금은 폐허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킹스필드4의 부제목이 Ancient City인 것을 감안하면 본 게임에서 상당히 중요한 장소에 도달한 모양이다
그러니까 리마에서 아노르론도, 꼴에서 드랭글레이그, 엘든링에서 도읍 로데일에 도달한 거로 비유할 수 있겠지
아노르론도, 드랭, 로데일 생각하면 킹스필드의 중요 장소인 고대 도시에 도달했지만 아직 게임 중반부라는 소리일까
문을 열자마자 반겨주는 화살 함정 장치
제가 찾던 센의 고성 여기에 있었네요
이곳 장치는 무슨 트리거가 있는 게 아니고 계속 발사되는 곳이니까, 일단 다른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화살을 쏘는 것은 고정된 장치뿐만이 아니다
정신지배 당한 왕국병 중 활을 사용하는 놈들도 있으니, 좌우 무빙으로 화살을 피한 후 처치해 주었다
그렇게 맵을 둘러보다 발견한 레버
앞에서 나온 그 화살 함정을 끄는 레버다
이런 거는 되게 디먼즈 생각이 나네. 애초에 디먼즈가 킹스필드를 이어가려고 했다가 변화한 놈이기도 하니
물론 그 동네부터는 구르기 회피가 추가돼서 우회 안 하고 그냥 굴러서 지나갈 수 있게 됐지만
어느 한 방에서 발견한 동상
기사용 직검을 획득하였다
역시 RPG는 낭만 직검이지 ㅋㅋㅋㅋㅋ
폐허의 무너진 동굴에서 발견한 샌즈 무리들
이겜 해골 정말 좋아하네, 그냥 툭하면 튀어나와
샌즈 무리를 뚫고 획득한 갑옷
이 갑옷뿐만 아니라 맵 곳곳에 다양한 방어구와 장비가 숨겨져 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무언가를 획득하고 기술을 숙련시키는 식으로 플레이어를 성장시키는 이러한 모습은 소울류와 다른, RPG식 성장 요소의 재미를 가지고 있다
맵도 얼추 다 돈 것 같으니 화살비
지난 번 보자마자 빤쓰런 쳤던 화살비 장치
맵을 탐험하면서 장치를 멈출 수 있는 레버를 발견했다
이곳 맵 진짜 복잡하게 잘 만든 것 같아
이제 화살비 때문에 갈 수 없던 곳의 문을 딸 수 있게 되었다
...저 그냥 돌아갈래요
존나게 튼튼한 주제에 풀피 플레이어를 원콤내는 가디언이 길막을 하고 있는 상황
이런 거 보면 분명 무슨 기믹이 있을 텐데
주변에 보니까 무슨 장치가 있긴 하다. 장치에 고리 같은 걸 씌우면 가디언이 길에서 비켜준다
근데 씨벌 어째서 가디언은 둘인데 저 고리는 하나밖에 없는 건가
다른 곳에서 고리를 구해와야 하는 것이 아닐까?
지난 번 한방컷 난 이후로 처다도 안 봤던 구역인 가디언의 방
이곳의 고리를 들고 빤쓰런치면 그 구간을 통과할 수 있지 않을까?
저걸 먹은 후 가디언이 길을 막기 전에 존나게 달려서 도망쳐주자
놀랍게도 저게 달리는 속도다
빤쓰런 성공 ㅋㅋㅋㅋㅋㅋㅋ
고리를 획득하고 다시 돌아갔다
고리를 두 개의 장치에 모두 장착시키니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후 구간을 탐험하며 발견한 고오급스러운 문
이곳에서 공격력이 심상치 않은 단검을 획득할 수 있었다
아니 어째서 직검보다 단검이 더 강한 거임
그리고 타격 속성은 어째서 붙어 있는 것인가
성능 좋은 무기를 획득한 이후, 발견한 세이브 포인트에 성공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했다
저거 마법진은 텔레포트 용도로 쓸 수 있는데, 이걸 활성화하려면 특정 템을 주워서 좌측 장치에 끼워 넣어야 한다
근데 한 구간은 활성화했는데, 여기 장치 활성화하는 템은 못 찾았다
두 가디언이 지키고 있는 복도
가디언 뒤에 아이템이 보인다
훔치기 성공 ㅋㅋㅋㅋㅋㅋ
회복 마술을 획득했다
자 이번엔 두 번째 가디언 뒤의 템을 먹어볼까
아
한방컷 낸 가디언을 무시하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고대 도시에 진입한 킹스필드4 주인공 로즈베르크
플레이어는 원거리 공격 맞추기 드럽게 빡센데 존나게 불을 뿜어대는 공중 몹을 맵 진입 직후 구간에 둘이나 박아둔 것에서, 플레이어보고 엿먹어라는 제작자의 악의가 느껴졌다
까다로운 몹들도 점점 많이씩 배치하기 시작했다
살려줘
킹스필드에서는 우리가 흔히 아는 보물상자도 있지만, 저렇게 나무 상자나 통을 부숴서 템을 먹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방에 저런 게 있으면 전부 깨부수며 진행하는데
이렇게 싯팔 뒤통수를 날릴 줄은 몰랐지
체력 어쭙잖게 갖고 있었으면 즉사했겠네 ㄹㅇ
옆에 있던 npc
아까 밖에 있던 왕국병들에 의해 오도가도 못하는 상태였는 모양이다
"몇몇 통들은 함정이 설치되어 있죠. 그것들과는 거리를 두는 편이 낫습니다"
아니 이 겜 npc들은 왜 항상 내가 처 당한 이후에 이런 걸 말해주냐?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은 격이지만, 암튼 npc를 구해준 보상으로 활을 하나 선물 받았다
"제 친구는 바위 수호자 중 하나를 죽인 적 있어요. 제가 당신에게 준 활은 그가 옛날에 쓰던 거예요."
오?
이전 맵을 돌면서 수호자의 방에서 대가리에 화살 박힌 채 가동이 멈춘 가디언이 있었는데, 이게 그 얘기인 듯하다
활 장착 완료
가디언의 대가리에 화살을 꽂아주니, 3,4방에 그 무섭던 가디언이 쓰러졌다
그렇게 가디언이 등 뒤에 숨기고 있던 아이템을 획득한 주인공
템 설명을 읽어 보니, 고대 도시의 다리를 내리는 데 사용하는 열쇠 같은 것인 모양이다
그러니까 저 앞에 보이는 다리를 내리는 용도다
다리가 총 4개 있으니까 4개의 열쇠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제작자는 저 퀘스트 이후 플레이어가 가디언 뒤의 열쇠를 먹으러 돌아가는 걸 상정하고 템을 나둔 모양인데, 참 고전겜스럽단 생각이 들었다
눈치껏 파악하고 흐름 따라가면 갓겜인데 그걸 파악 못하는 순간 좆망겜이 되어버리는 고전겜 방식의 설계
이후 맵을 돌아주면서
열쇠도 더 주워주고
다리를 하나 하나 더 내리면서 맵을 진행해주었다
중앙의 방에서 발견한 어느 구조물
이거 뭔가 스꼴라 그 지도 닮지 않았나? 매듀라 지도박이 케일이 보고 있는 그 바닥의 큰 지도
그레이트 소울 먹을 때마다 불 밝혀지는 것도 그렇고, 저거 보자마자 꼴 지도가 떠오르던데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맵의 심부에 들어서자 양심을 말아먹은 몹을 흩뿌려놓은 구간에 도착했다
지금까지 만난 몹 중에서 가장 패턴이 다양하고, 원거리 견제도 있으며, 특정 패턴은 플레이어에게 슬로우를 부여하는 몹이다
심지어 때때로 뒤로 물러서는 회피 기동도 한다
단순히 1인칭 휘적휘적이 끝일 것이라 생각했던 킹스필드의 전투도 생각보다 타이밍 잡고 머리를 잘 굴려야 하는 걸 전적으로 보여주는 몹이었다
더 진행하다 발견한 월광-대거
사실 월광이 아니라 바람 조각칼이었구요
처음 봤을 때 이거 월광 아닌가 하는 생각에 설렜었는데
근데 엘든링의 죠스바보다 이게 더 월광 같지 않나
이곳의 특정 방은 상당히 어두운 편이다
이전에 배워둔 조명 마법을 이용해 방을 밝히고 진행해주자
근데 저거 은근 지속시간 짧더라
아니싯팔 저새끼 월핵써요
암튼 저 방을 돌파하고 계단을 한참 올라가 마침내 다다른 지상
개씹썅똥구릉내 오지는 지하 던전만 돌다가 시야가 트이는 바깥에 오니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근데 이 느낌 1회차 이루실 도착했을 때의 느낌 같은데
설마 더 빡세지겠어?
일단 내일 엘 dlc가 발매니까 연재글은 여기서 중단한다
dlc 발매 전까지 엔딩 보려고 했는데 결국 시간 못 맞췄네
겜 자체는 되게 맛들려서 무조건 엔딩 볼 거긴 한데, 언제 다시 이어서 연재할진 모르겠다
들크 나오고나서니까 최소 3개월 이후 연재예상
중앙에 방에 있는 구조물은 마법을 얻을때마다 하나씩 빛나는 벽임 모든 마법을 다 모으면 전부 빛나는걸로 앎
아무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재밌어질거임
아 엘dlc가
7편을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