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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뇌 념글들 보다보면
미켈라와 트리나의 관계를 유추해볼수있는데.
이 둘은 서로를 돕고 의지하는 존재였지만 서로의 사상이 충돌하면서
수많은 죽음과 파괴와 비극으로 끝나버린 서사임 미켈라와 트리나는 모두 같은 목적
즉 "모두가 친절한 세상"이 목적이라서 성수를 세우고 탄압받는 이들을 수용했지만
틈새의 땅 상황은 도저히 나아질 전망이 보이지않고 자신의 친우이자 형제인 고드윈이 죽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어린아이인 미켈라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트라우마였을거임
그렇기에 트리나나 미켈라나 더이상 틈새의 땅은 가망이 없으니 그림자 땅으로가서 새로운
황금률을 내세우기위해 거기까지 모그를 유혹해서 숨어버리고 거기까지 갔으나 거기서도
트리나와 미켈라는 의견충돌이 일어났고 서로를 돕는 관계는 이제 최악으로 파탄났고 결국
몸의 주인이였던 미켈라는 트리나를 자신의 인격에서 떼어내 유폐시켜버리고 자신만의 사상
즉 자신이 어린시절 봐왔던 나약한 자신과 비교도 되지않는 강한 데미갓 라단을 반려로 삼고
새로운 황금률을 내세우려 하였음 허나 그 계획은 너무나도 허술했고 수많은 빛바랜자들을
자신의 아래에 두었으나 어느순간부터 자신의 매혹이 통하지 않게되었고 레다를 제외한
모두가 미켈라를 향해 등을 돌려버리게 되버림. 그렇기에 엘데의 왕인 주인공에게 발각되고
결국에는 미켈라는 아무것도 이루지못하고 어린아이의 꿈을 그대로 간직한채로 영원히 사망하게됨 유폐되어서 잊혀져가는 트리나는 덤
물론 미켈라가 친 형제들을 이용한건 정말 욕을 쳐먹을만한 짓이였으나 결국 이 모든행위가
그저 아무것도 모르는 겁먹은 어린애가 자신의 이상을 쫓다가 자신의 조언자까지 내쳐버리고 억지를 쓰다 생겨버린 결과임은 변함이 없음... 그렇지만 미켈라의 서사는 갠적으로 너무 슬프다...
정리글 보니까 그냥 업보 씨게맞은거같은데
사실 매혹당해서 미켈라를 나쁘게 생각할수없는것...
이게 다 라니 홍어년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