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궁 툴팁 보면
"용의 뼈 두개를 거친 밧줄로 묶은 대궁" 이라는 대목이 있음.
여기에
"대궁을 몸으로 지탱하고, 소리를 악 지르며 안간힘을 써서 겨우 쏜다"라는 대목도 존재하지.
고증상 물소뿔로 만든 각궁조차 2명이서 썼다는데, 용뼈 활을 혼자서 쏘기위해 난리부르스를 추며 어떻게든 몸 망가져가며 활질했었던거야.
근데 베일 이새끼가 다리 한번, 팔 한번 총 2회에 걸쳐 무력감을 심어준거지.
생각해봐
처음은 다리 하나
그리고 절벽아래로 던져버렸겠지.
다리 한짝 없는 상태로 고통스러워하며, 후회와 두려움을 억지로 삼키며 산을 올랐을꺼야.
그래도 활은 당길 수 있으니까.
베일 잡으러가는 도중 산자락에 에이곤이 쓴 글도 있지
"내가 다시 왔노라 베일"이런식으로
무튼 다시 오게되어 두려움을 삼키고 활을 당겼겠지.
잘 당겨지지않는 활시위를 당기기위해, 고통스러움만 느껴지는 무력한 다리의 지지조차 받지못한채 어거지로 활시위를 당기며 고함을 쳤을꺼야
그리고 베일은 다시한번 에이곤의 팔을 잡아뜯어버렸지.
그리고 다시 절벽아래로 던져버린거야.
이제 에이곤은 복구불가능한 상태로 그저 바닥에 엎어져서 기어다니는것 말고는 할줄아는게 없어진거야
평소에는 그냥 당기면 쏘기도 힘들어서 난리부르스를 추며 소리 고래고래 지르며 쐈던 활이 짐짝이자 고통과 굴욕을 상기시키는 오브제가 되어 제 등만 짓누르니, 그가 할 수 있는것은...그저 소리지르는것.
어거지로 활을 쏘기위해 몸을 배배꼬며 소리를 악지르던때처럼 말이야.
베일 이새끼 어휴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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