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버지>
모그+아버지의 합성어로 모그를 아버지처럼 자상하고 인자하게 느끼는 빛 바랜 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황금률이 지배하는 질서에 고집스레 집착하는 형님의 의사를 존중하면서도 자신은 뒤에서 조용히 그 휘광을 받지 못하는 자들을 사랑으로 감싸고 자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에 만족하실 줄 알던 틈새의 땅이 낳은 진정한 황금의 일족의 직계이자 참된 리더.
피의 군주란 무시무시한 호칭을 고집한 것도 황금률의 치세 아래 핍박받던 이들이 자신의 이명 아래 조금이나마 어깨를 펴고 살 수 있게 하고팠던 그 나름의 배려가 아니었을까 싶다.
<모버지>, 참 재미있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신조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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