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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상황과 자신을 위한 남들의 희생으로 점철된 이야기 속에서, '그 목표와,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당신만이 특별하게 빛나고 있었어요.' 라는 베르세르크의 이야기를 오마주하고 싶었던건 알겟서요.

근데 원래부터 어떠한 스토리텔링도 거부하고 숨기고 숨기는 방식의 이야기를 고수하는 프롬겜이라, 어떤 감정적 묘사나 서사의, 인물의 여러 자세한 표현없이 갑작스럽게 근친형아를 좋아했었다고 나타나서 빠르게 보스전 한 번으로 퇴장하는 모습이, 이 인물들에 플레이어가 어떤 감정적인 몰입을 할 수 있을지요.

황금시대의 가츠와 그리피스의 관계에 대한 깊은 표현을 반만큼이라도, 적어도 이번 만큼은 그 발자취를 따라간다는 DLC 설명처럼 인물의 묘사를 그만치 자세히 했어야 매력적으로 다가왔을텐데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