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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별은 상식 콘)


노영체 킹갓베기 거인부수기로 dlc 쭉 밀어본 후기임 (베일이랑 미드라는 아직 안잡음)


자주 보이던 의견대로 보스 패턴 애미뒤진건 맞는듯


정확히는 딜타임을 잘 안주고 자기만 공격함. 큰 패턴을 피하면 그에 따른 보상이 있어야 게임이 되는데 그런 패턴이 많지가 않다


그래서 안그래도 선후딜 긴 특대무기는 점공이나 맞딜 말고는 답이 없음 걍 사자베기 강인도 믿고 쳐맞으면서 그로기 넣음


그런데 보스 피통이랑 공격력이 워낙 세서 그것도 쉽진 않더라


영체 있는데 왜안씀? 같은 의견도 있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영체 쓰고 안쓰고는 단순 난이도 차이가 아니라 경험 자체가 달라져서 한 번 정도는 노영체로 깨보는 편임


영체쓰면 상대 패턴 읽고 빈틈을 노리는 게 아니라 남이랑 싸우는 애 뒤통수 쫓아가는 느낌이라 재미는 있지만 프롬겜만이 줄 수 있는 경험이라고 느껴지진 않음


그런 부분에서 라단 2페는 진짜 실패한 디자인이라고 본다.. 멋있으면 또 몰라 시발 레이저 눈뽕으로 패턴가리는거 존나 초딩새끼나 할 법한 디자인같아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보스전은 메스메르 그림자화신 라단 1페 정도로 얘들은 패턴 회피에 따른 보상이 확실한 편이고


좆같았던 새끼들은 라단2페 가이우스 렐라나 세네삭스 정도


솔직히 가이우스가 라단 2페보다 더 좆같았음 개씹새끼


그런 점에서 베일이 미디르 상위호환이라길래 기대중이다 ㅅㅅ


보스패턴 주저리주저리는 뭐 다들 한바탕 한 듯하니 여기까지 하고


들크 레벨디자인도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내가 라단 도전할 때까지 그림자 파편 8강까지 하고 갔는데


그때까지 잡은 보스들은 다 할만했단말야


그런데 라단에서 갑자기 애 스펙이랑 난이도가 수직상승해서 이게 맞나 싶었음


그래서 갤에서 찾아보니까 그림자 파편이 20강까지 있고 15강은 해야 라단이 할만하대


결국 공략보면서 18강 만든다음 라단 잡았다


여기서 좀 짜증난게 뭐 탐험을 통한 강화가 확실한 보상이 돼서 동기부여가 되는 건 맞음. 그거까진 좋은데


그림자 파편 시스템에는 문제점이 2개가 있다고 생각함


우선 높은 강화 수준을 강요하면서 파편 개수는 너무 많다는 점


강화 안해도 깰 순 있어요~ 뭐 시간 지나면 노강화 1렙으로 라단 잡는 미친놈들이야 나오긴 하겠지.


근데 그건 겜하는 99% 유저랑은 동떨어진 이야기고 (누가 벤드릭 비유했던데 그 벤드릭이 날아다니고 마술쓰고 연격에 레이저까지 씀 ㅋㅋ)


이것 때문에 강화 좀 제대로 하려면 공략 보는게 필수적임. 뭐 죄다 십자가나 하마, 마리카 동상같은 특수 장소에 있으면 몰라 ㅅㅂ 항아리 시민도 이걸 떨구는데 또 모든 항아리 시민이 떨구는것도 아님. 그냥 시체가 갖고 있을 때도 많음


공략 없이는 맵을 탐험하다가도 혹시 그림자 파편 놓치진 않았을까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두 번째 문제라고 생각한 건 파편을 얻기 위해 돌아다녀야하는 맵구조가 너무 복잡하다인데


지도는 본편보다 작은데 거기에 맵을 욱여넣다보니 상하 구조가 너무 복잡함


그러면서 길도 직관적이지 못해서 A지역 바로 옆에 붙은 B지역을 가고 싶은데 A지역을 존나 돌아다녀도 방법은 없고 알고보니 저 멀리 C지역에서 빙 돌아가야한다~


이런게 많다보니 길찾기가 너무 피곤함


본편에서 이런 구조는 리에니에-월광제단 혹은 구별된 설원 정도였는데 얘네들은 애초에 별개의 퀘스트라인이 있는 곳이었고


그에 반해 그림자의 땅은 그런 거 없이 그냥 복잡한 길이 너무 많음..


본편에서는 지도 얻으면 여기에 이런 구조물이 있네 여기로 가볼까 하면서 모험을 했는데


dlc는 이런 구조물이 있네 하고 가보면 고저차 때문에 못감


맵은 닼1마냥 복잡하면서 그거보다 넓은데


닼1은 눈앞에 있는 던전을 깨다 보면 헐 여기가 여기네? 하면서 맵 구조를 파악하게 되는 반면


이번 들크는 갔던 맵을 존나 싸돌아다니면서 길을 찾아야함


정리하자면 사실상 강요 수준인 그림자 파편이 너무 많은데, 그걸 위해 탐험해야할 맵이 너무 복잡하고 난해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럴거면 오픈필드로 만들지 말았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음


물론 dlc 탐험이랑 파밍이 맘에 들고 좋았던 기억으로 남는 사람도 있겠지, 그냥 내 생각일 뿐임


그냥 dlc가 전체적으로 기대 이하라 여기에다 주저리주저리 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