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혈기사 안스바흐.

지금 칼날을 들고 피에 미치리.

나의 주군 모그의 존엄을 위하여.


...빛바랜 자님, 보아 하니

이해 관계가 일치하는 모양이군요.

무엇보다 반가운 일입니다,

귀공이 적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보여드리지요, 저의 칼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