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너무 모그 편의적으로 스토리를 해석하는 거 같아 좀 그럼
모그가 미켈라의 의도대로 움직인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미켈라 납치 하나 뿐이고
나머지는 죄다 모그 지 혼자 원해서 한 짓들 아님?
외신인 어머니에게 힘을 받아 빛바랜 자들을 피 묻은 손가락으로 만들어 죽였고
무녀도 바레 얘기하는 꼴 보면 분명 여럿 죽였을 게 분명하고
무슨 모그윈 왕조라는 망상딸 치면서 정작 어떻게 왕조를 만들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도 없이
피의 귀족 같은 애들이나 백면 바레 같은 종군의사, 유라가 쫓는 피묻은 사냥꾼만 보내면서 틈새의 땅에 혼란만 가중시킴
DLC 에서 지 측근이라는 놈이 뭐 원래는 ㄱㅊ은 놈이었다 입 털긴 하지만, 본편의 행적만 보면 걍 악인인데
미켈라에게 현혹 되었다고 하지만 저 짓거리들을 미켈라가 시켰다고 나온것도 아닌데
갑자기 모그를 뭐 미켈라에게 현혹되기 전엔 선인 취급 하는 분위기가 좀 어색함.
여기 진짜로 모그가 선인이라 생각하는 거임? 아니면 컨셉임?
새 왕조 만드는데 타니쉬드같이 만만한 외지인 몇쯤이야 죽일수도 있지 국민들은 잘통치했으니 그만아니노 - dc App
왕조를 열고 미켈라를 신으로 모신다 - 여기부터 이미 미켈라가 개입한 최면 어플 영향인데 왕조를 만든 이유 자체가 쟤 때문일 가능성이 높을 듯
애초에 옛날부터 준비한 일이였으면 왕조 건설을 그따위로 할 리도 없을 뿐더러 존나 급조한 티도 나고
난 좀 다르게 생각함 원래 왕조를 만들던 중에 미켈라에게 현혹되어서, 어머니에게 힘을 받아 왕조를 만든다 -> (현혹 후) 미켈라를 반려로 삼아 왕조를 만든다 로 바꼈을 가능성이 큼
미켈라가 모그를 유혹한 시기를 특정할 수 없으니 그건 명확한건 아니라 뭐라 할 수가 없네... 서로 면식도 없는데 원격 매료를 날린게 아니면 파쇄전쟁 이전부터 매료를 시켰었다면 그때부터 왕조 건설을 시작했다고 해도 되고 걍 알 방법이 없음
컨셉반 진심반인데 다른 데미갓들이 싸지른 똥이 모그랑 비교하면 선녀라 좋게봐주는듯?
다른애들에 비해선 선년데??? 그리고 구체적방법없는건 매혹당해서일 확률이 큼
어차피 중세/판타지 배경이라 보편적 인권이나 현대의 윤리같은걸로 평가하긴 어렵고, 황금률 체제에서 불가촉천민들이나 다름없던 자들이 모그윈 왕조의 주 민족이니, 모그는 황금률 치하의 영웅이 아니라 박해받던 자들의 군주로서 판단하는게 맞을거 같음. 그렇게 보면 틈새의 땅에서 깽판친 행적들도 자신들을 박해하던 황금률이 복원되는 것을 막기위한 공작으로 볼 수 있고
군주로서의 성품 또한 안스바흐 대사나 기타 수하들의 충성심으로 봐선 적어도 본인의 권속들에겐 굉장히 잘해줬다 or 있을곳이 없는 자들을 위해 나라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정도로 볼 수 있을거 같음
사실 이렇게 구구절절 설명할 것도 앖이 현시점 틈새의 땅에서 다른 데미갓들이랑 비교하면 모그 이새끼가 지 쌍둥이인 모르고트랑 함께 (적어도 부하들 입장에서) 그나마 낫다는 결론이 금방 나옴 ㅋㅋ
그리고 이건 좀 억측일수도 있는데, (미켈라-모그) 체제로 신세계를 열겠다는 모그윈 왕조 선언과 (미켈라-라단) 체제로 상냥한 세계를 열겠다는 무구한 황금의 선언이 일맥상통 하는 점, 과대망상이라 놀림받을 정도로 얼렁뚱땅이고 대책없는 점을 고려해보면, 모그윈 왕조 자체가 미켈라식 티배깅이거나 세뇌과정에서 미켈라의 무의식이 흘러들어간 결과가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