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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당당하신 라단 장군님의 모습으로 시작.
우리 솔직히 다들 예상했잖아
미켈라가 스토리의 주역이란 정보도 있었고
분명 최종보스에 미켈라가 나올 건 다들 눈치껏 알고 있었을 거고
문제는 어떻게 나오냐였지.
근데 프롬 이 병신들은 보스 재탕이라는 안좋은 사례를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개인적이지만
굉장히 스토리도 병신 같다.
죽었던 라단이 전성기의 모습으로 다시 강림한단 내용은
세키로의 검성 아시나 잇신에서부터 따온 게 확실해 보이는데
그럼 둘의 차이는 무엇이냐?
잇신은 합당하고 모두가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었음.
'옳지 않은 길임을 앎에도 손자가 이렇게까지 나라를 지키려 하는 구나... 가여운 손자의 마지막 부탁이다. 들어주자'
이건 누가봐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다.
근데 엘든 링은?
"이복형을 보면 쥬@지가 떨리고 꼴려요. 그래서 내 걸로 하기로 했어요."
이거잖아.
심지어 그 이복형 한번 따먹겠다고 다른 이복형을 매혹해서 이용해먹고 (먹버랑 다를 게 없음)
지 가신들도 원래 각자 잘 살던 애들을 매혹한 것.
심지어 그 가신들 마저도 지들끼리 모이면 존나 싸울 애들인데.
알 바노? 하면서 지 형 따먹을 계획만 이루려고 함.
물론 스토리상으로 그렇게 개연성이 없는 건 아님.
신이 되기 위해, 어차피 쇠락한 황금률 대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가 새로운 규율을 만들고 신이 되려고 한다는 건
이미 본편의 금가면 경이나 라니처럼 직접 시도한 사례가 있고 이들은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이뤄지기도 하니깐.
물론 어디까지나 "스토리상"으로는 큰 문제가 없단 거지
스토리가 좋은 스토리란 건 아님 ㅋㅋ
원래 미켈라가 라단이랑 전쟁을 벌인 이유로 널리 알려졌던 게
"황금률을 다시 살리려면 고드윈을 살려야하고
고드윈을 살리려면 어떤 별의 힘이 필요하다.
근데 그 별의 힘을 라단이 붙잡고 있네?
그런 라단은 꼰대 마냥 우리에게 협조를 안해주고?
그럼 죽여서 방해꾼을 없애자."
이거였잖아
근데 사실은
"다 핑계고 저 형 존나 따먹고 싶다..."
이거잖아 ㅋㅋㅋㅋ
지 욕구 한번 풀겠다고 지 하나만 바라보는 여동생이랑 수하 기사, 병사들
성수 세력 등등이 순식간에 죽고 망가지고 무너지고
그 와중에 지 여동생은 끝까지 지 기다리고 있는데
나몰라라 한다는 것 자체가
이 새끼는 갱생 불가능하단 걸 반증하는 거지.
심지어 삧이 그런 본인을 막겠다고 달려드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매혹하려는 저 창녀같은 모습을 보면
라단도 대가리가 병신인 게 확실함.
매혹이 깨졌는데 미켈라를 따른다?
이건 본인 의지란 거고
무슨 이유가 됐든 간에 허벌남창 못잃는단 거지.
그리고 나서 삧이 결국 지랑 라단 죽이니깐
그제서야 지 추억 남겨서
"나 이런 이유로 벌인 일인데 너 후회하게 될 거임"
이란 내용으로 정신승리 하려나본데
정작 그 내용도 병신 같음.
그냥 지 형 한번 따먹고 싶은 걸 세계를 상냥하게 만들고 싶었다는 개소리로 덮어씌움.
아닌 게 아니라 이 새끼가 지 성욕 조금만 주체했으면
말레니아랑 라단이 서로 딱히 부딪힐 일도 없었고.
그렇기에 파쇄 전쟁 중에도 서로끼리는 칼을 안 겨눠도 됐을 거였고
최종적으로 케일리드랑 라단 몸에 붉은 부패가 퍼질 일도, 말레니아랑 성수 세력이 그리 쇠락하지도 않았을 거임.
그리고 모그도 안스바흐랑 바레가 존나 충성심 다하는 거 보면
모그도 사실 생긴 것만 흉측하고 사는 곳이 좀 으스스할 뿐이지 알고보면 존나 선한 군주였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미켈라는 지 계획 때문에 선한 군주인 모그와 그 왕조마저 망가뜨림.
결국 이 병신이 지 성욕 주체 못해서
결국 이 사단이 나버렸다는 게 존나 몸만 애새끼인 게 아니라
대가리도 애새끼인 게 틀림 없다.
차라리 미켈라를 최종보스로 만들거였으면
메스메르를 얼굴마담으로 세운 김에 메스메르를 오히려 라단 포지션에 입히면 어땠을까 싶다.
게임적으로 보스 재탕이 아니기도 하고
새로운 보스에 데미갓이니깐 더더욱 신선하고 재밌었을 것 같은데
더욱이 아예 신캐인 만큼 스토리도 더욱 풍부해졌을 거라고 생각됨.
근데 결국 나온 메스메르 스토리는
"저주를 안고 태어났지만 어머니가 그걸 막아줬고 그 어머니의 명령에 따라 그림자의 땅을 정복했지만 버려져서 결국 그 땅에 갇히게 된 불쌍한 아들내미"
이게 끝임 ㅋㅋㅋㅋㅋ
물론 이것도 매력은 있지만
차라리 아까 말했던 것처럼 라단 대신 메스메르를 넣어서
사실 숨겨진 데미갓이 한 명 있었고 그 데미갓의 힘에 매료되어 그의 힘과 미켈라의 힘을 합쳐 그림자의 땅에서 새로운 규율을 만들어 틈새의 땅이 아닌 그림자의 땅을 무대로 새 시대를 연다.
이렇게만 열었어도 더더욱 매력적이었을 텐데
참 아쉬울 뿐이다.
솔직히 그냥 스토리 자체가 너무 아쉽고 어렵기만 드럽게 어려워서 대충 싸지른 글이니깐
다들 그냥 "이런 생각하는 놈도 있구나" 하고 읽고 가주면 좋을 것 같아.
다들 즐든링 해~
고드플로어때도 진심 개짜쳣는데 라단 다시 나온건 존나 별로엿음 라단 내놓을거면 비쥬얼이랑 패턴이라도 존나 확 바꾸든가
패턴은 존나 바뀌긴 했는데
1페가 원본이랑 비슷해보이는 모션이 몇개 좀 있던데
그건 똑같이 생긴 검 2개에 같은 컨셉이라 휘두르니 그렇지 말타고 드리프트 칼질이랑 지금 칼질이랑 많이 다름 피하는 법도 다르고
와 씨발 애미뒤진 근첩새끼 꺼져 좀
뭐만하면 근첩이래 아스퍼거련이 ㅋㅋ
라단은 맨정신 아닌 거 같은데 ㅋㅋㅋ 그냥 지금 미켈라 오나홀인 상태인 거 같음
나도 비슷하게 생각함 미야자키 대가리 안은 초딩인 것 같음
장문의 글로 염병을 쳐떨어놨지만 결국 끝은 아몰랑 아무튼 그냥 맘에 안든단말이야 ㅋㅋ 보스 재탕이라고 해도 기술이 완전 다른데 그게 어케 재탕이고 인물 서사가 개연성이 없는거도 아니고 프롬겜에 또라이같은새끼가 한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