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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니아는 설정상으론 간지나는 요소가 많고
데미갓들 중 라단과 무력 투톱이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달았지만

실상은 오빠한테 의존하면서 부려먹히다가 버려진 도구였고
오빠의 도구로 살았던 그 결과물이
다 썩어서 생지옥이 된 케일리드잖아

라단 이놈도 겉으론 화려한데
실속 없는 건 만만치 않음

라다곤 빠돌이라서, 황금율 지키는 데만 매몰된 덕에
별의 운행을 봉인해서 자기 엄마가 다스리던 카리아는 몰락했고

세상이 막장화하는 상황에도
그 무력과 인망에 아무 비전없이 구체제의 수호만 골몰하니
파쇄전쟁 내내 다른 애들이 꾸미는 계획에 휘둘리면서
참여한 전투마다 패배 전적만 쌓음

결말은 자기와 동급이라던 말레니아와 똑같이 미켈라의 도구행

데미갓들 중 설정 제일 화려한 둘이
실속은 제일 바닥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