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마리카가 가장 혐오스러워하고 증오스러워하던 뿔인간인 모그였다는게 아이러니함. 그것도 자기가 혐오스러워하던 뿔인간의 특징이 제일 많이 드러난 자식

일신으로 외부신의 신내림을 받고(마리카 위대한 의지, 모그 피머니)

기존세계를 뒤엎을 새 왕조를 세우고(마리카 황금나무, 모그 모그윈)

심지어 부하들 태도 보면 인망이랑 인품도 장난아니었던거 같고…

미켈라의 매료에 당해서 고치랑 함께 안쪽에서 칩거한 시간이 길었음에도 바레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실 겁니다” 이러는거 이전에는 광신도의 헛소리로 들렸는데 지금은 훌륭했던 주군을 믿는 부하의 충성심이 느껴짐…

미켈라 매료에 당하지만 않았었다면 지금 모그윈 왕조 모습도 많이 달랐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