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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적으로는 미켈라의 수단과 목적이 뒤바뀌고 마리카와 다름 없어졌음을 보여주는거겠지만,
일단 모그윈 왕조가 있는 곳이 그림자의 땅의 입구와 가장 가깝다 쳐도 미켈라가 굳이 모그의 몸을 이용해야 했느냐는거.

원래의 라단의 몸은 못써먹는다 치더라도 삧이 라이커드나 메스메르도 잡았다면 적어도 그 시체를 이용하면 될텐데 왜?라고 생각했음.
다른 데미갓들의 시체도 라단의 몸으로 써먹기 좋을텐데 그거 다 거르고 모그? 흉조를 왜?


그런데 그림자의 땅에서 사자무를 비롯해서 툴팁들을 보면 뿔인간들은 신내림을 통해 신의 힘을 담거나 아니면 신 그자체가 빙의하는게 가능했던걸로 보인단 말야?
뿔인간이 틈새의 땅에서 흉조라 격하된게 맞다면 모그 역시 신내림이 가능할거고.

그럼 모그는 이 신내림이 가능한 뿔인간이자 데미갓이기 때문에 미켈라가 작정하고 노린게 아니었을까?
모르고트는 황금나무 앞에서 농성중이니까 괜히 건드렸다 엘짐이 눈치까면 망할테니 포기했다 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