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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그저 설사똥 갈겨서 남의동네에 민폐만 끼친앤줄 알았는데

결국 알면서도 철저히 이용만당하고
뭔 썩은 나무에 덩그러니 버려졌다는게

아마 말레니아는 매혹을 당한게 아니라
정말 자기 의지로 미켈라를 따른거같음
화학똥범벅 똥휴지같은뇬이 아니라 정말 미련하게 충성을 다한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