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림자 땅의 고대엔 탑의 도시 벨라트를 세우고 나선을 숭배하는 도가니 민족과 뿔 인간이 주로 살고 있었음.
그러나 모든 인간이 뿔이 달려 있던 건 아니고 마리카의 동족인 희인들 또한 있었음
2. 그림자 땅에는 죽은 뒤 생명이 다시 원초로 돌아가 태어난다는 신앙이 있었고
이게 어느 순간부터 항아리에 희인 무녀를 고문해서 죄인의 살점과 같이 넣어두는 인신공양 풍습으로 변질됨
(무녀가 전부 희인인지는 알 수 없으나, 본편에서 틈새의 땅의 희인은 조령 등 영적인 재능이 있는 민족으로 묘사됨)
이렇게 항아리에 갇힌 무녀들은 잘 죽지도 않고 오랜 세월 고통스러워하다가 대부분 미쳐버림
3. 어느날 거대한 의지가 손가락 어머니 메티르를 그림자땅에 보냄. 메티르는 우연히 무녀들이 모여사는 마을 근처에 떨어지게 됨.
일개 무녀였던 마리카는 거대한 의지의 선택을 받아 신이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함
(트레일러에 마리카가 신이 되는 장면에서 항아리 무녀로 보이는 살덩어리 안에서 금발 머리카락을 마리카가 꺼내 치켜드는 걸로 보아서
마리카가 처음 신이 되었던 이유는 산제물로 무수히 많은 어린 무녀들을 바치는 뿔인간들의 신앙에 반감을 품었기 때문으로 보임)
4. 마리카가 신이 되려는 과정에서 그림자 땅의 일부 민족들은 저항했지만
한편으로는 마리카를 숭배하여 황금률을 따르게 된 도가니인의 일부 분파도 있었음.
그들은 나중에 틈새의 땅의 도가니 기사가 됨.
(다만 마리카가 이때 고드프리를 반려로 맞이하진 않았을 것 같음)
(호라 루가 싸우는 방식과 도가니가 싸우는 방식은 많이 다르고 그림자땅에 호라 루가 속했던 야만인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
곰탱이 전사들이 있긴 한데 딱히 맨몸격투란거 외에는 호라루를 연상시키는 부분도 없고)
5. 최종적으로 마리카는 탑의 도시 벨라트 위에 있는 에니르 일름의 시체로 쌓은 문에서 신이 되었고,
이 말은 한때 애니르 일름의 꼭대기에서 그런 의식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마리카와 황금률 신앙이 그림자 땅에서도 지배적인 위치였을 것임을 시사함
(근데 이 문을 마리카가 쌓은 걸까 도가니애들이 쌓은걸까, 잘 모르겠음)
6. 그러나 어느 시점에서 마리카는 자신을 따르는 희인, 도가니인들과 함께 그림자땅을 떠나서 틈새의 땅으로 이주함
이에 따라 그림자땅에서 마리카의 세력, 황금률 신앙은 잊혀지고 2.에서 얘기한 고대 신앙이 계속되었음
7. 틈새의 땅으로 이주해서 알터 고원에 로데일을 세운 마리카는 고드프리를 반려로 들이고 거인전쟁에서 승리하며 풍양의 시대를 염
고드프리와 마리카 사이엔 본편에서 언급됐던 언급돼지 않았던 많은 자식이 있었을 것이고, 그들이 황금의 일족을 이룸
마리카-고드프리의 자녀들 중 가장 유명한 것이 황금의 고드윈이고, 멜리나와 메스메르 남매도 그 중 하나였음.
8. 메스메르와 멜리나는 눈에 불의 힘을 품었기 때문에 궁정에서는 백안시 되었음.
그들에 대한 기록도 틈땅엔 거의 남아있지 않는데 그래도 일개 군대를 맡을 수 있을 정도로 능력을 키운 메스메르와 달리
멜리나는 무녀의 길을 밟아서 조용히 잊혀졌을 것으로 보임
9. 이후 어느 시점에 고드프리가 축복을 잃고 틈새의 땅에 추방되었으며, 마리카는 분신인 라다곤을 만들어 카리아 왕가와 동맹을 맺음
10. 마리카가 그림자 땅에 성전을 선포하고 메스메르 군을 파병함. 카리아 왕가의 쌍월의 랠라나 또한 메스메르 군과 함게 출병함
마리카는 메스메르한테 잔혹한 성전이라는 메인 임무 외에도 여러 보조 임무를 함께 주었는데,
메스메르는 이를 수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것으로 보임. 자세한건 후술하겠음
11. 트레일러에서 보듯이 메스메르 군은 한차례 그림자땅을 휩쓸어 벨라트 밖의 수많은 마을을 불태웠으며, 벨라트 또한 공격해 거의 함락시켰음
메스메르 군대는 서쪽으로는 벨라트, 북쪽으로는 라우프 유적의 꽃봉오리 교회, 남쪽으론 조망도시, 동쪽으론 그림자 알터 평원을 장악하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뿔인간들을 학살함
12. 그러나 그림자땅 또한 위험한 존재들이 가득한 땅이었고, 황금률에 반하는 도가니인과 혈귀들이 라우프 유적에서 계속 저항했기 때문에
메스메르 군은 고전하면서 마리카의 지원(또는 철군 명령?)을 기다림
하지만 마리카는 그들을 유폐하고 틈새의 땅에서 모든 기록을 지웠기에 제대로된 지원도, 철군 명령도 오지 않았음.
13. 이후 어느 시점에 황금의 고드윈이 살해당하고 고드윈의 기사들은 죽음의 기사가 되어 천한 병사들과 함께 그림자 땅의 곳곳으로 숨어듬
14. 끝까지 버티던 메스메르 군대였으나, 라우프 유적의 험한 지형에서 도가니 인들과 혈귀들이 계속 저항했기에 철군할 수 밖에 없었음
메스메르는 그림자 알터에 성과 진지를 짓고 주둔함. 그 와중에 일부 본인들에게 협력한 그림자땅 사람들을 함께 데려가기도 함
(그림자 성에서 발견되는 까만 잡몹들의 기원?)
15. 메스메르 군이 철군한 자리는 그림자 땅의 토착민들이 빠르게 메꿔버렸는데, 벨라트와 에니르 일름을 라우프 유적보다 먼저 상실했을 것 같음.
메스메르는 꽃봉오리 교회 너머에 그림자 봉인나무를 심어서 애니르 일름을 봉인한 후 철군했고 이후에 꽃봉오리 교회엔 붉은 부패가 퍼지게됨
15. 메스메르는 철군한 후 성을 세워 마리카의 고향 무녀마을을 안전하게 보호함과 동시에 마리카가 준 과제를 충실이 이행했는데,
성에 거대한 종자보관소를 짓고 도가니를 연구했고 종자보관소와 연결된 지하에 항아리 무녀들을 데려와서 구해보려고 시도하기도 함
16. 하지만 이성을 잃은 항아리 무녀들을 감당하지 못해서 성 지하에 대한 통제권은 잃어버렸고
성에 연결된 그림자 교구엔 문드러진 나무령이 출몰해서 이들을 수몰시켜 처치하려고 했으나 실패하기도 함
17. 카리아 출신의 인물들은 쌍월의 랠라나가 필두였는데 앤시스 성채를 따로 파서 주둔했지만
동시에 일부는 그림자땅 각지의 손가락 유적을 보고 정신을 놓고 손가락을 신봉하는 파벌이 됨
18. 이후 미켈라가 그림자땅에 오게 되고 라단과 모그가 죽고 삦까지 그땅으로 넘어오면서 DLC 스토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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