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모친 복수 때문에 전쟁을 일으키고 학살을 저질렀다고 해도 정상적인 대가리가 달려있다면 부하들 설득한다고 할때 우리 엄마 원수갚으러 전쟁하자고 하면 미친새끼로 볼꺼 아님.

그러니 단순히 복수의 의미를 둔다기보다 부하들 죄책감을 없에고 동기를 부여하고 일반적으로 복수의 개념이 아니라 심판의 개념으로 무녀 항아리들을 모아놓고 부하들한테 보여주면서


봐라 이새끼들이 여기 이 땅에서 무녀들로 이짓거리 하고있다. 너희들의 신인 마리카이자 우리 어머님도 이렇게 당할뻔했다. 지금 이순간에도 무녀들은 저 흉악한 흉조새끼들한테 모진 고문과 고통을 받으면서 저렇게 항아리에 가둬질까 두려워하는데 더이상 가만히 지켜보는건 신의 사자로서 도리가 아니니 저들을 구해야 한다며 전쟁의 명분으로 확보해둔거같음.

그러면 부하들은 참혹한 현장을 지켜보면서 분노하면서 더 적극적으로 전쟁하고 학살을 하면서도 일말의 죄책감보단 심판의 개념으로 행할테니 전형적인 인종청소의 빌미이자 선동 도구로서 일부로 모아둔게 아닐까 싶음.

그러면 부모의 원수도 갚으면서 학살을 해도 비난의 화살을 받지도 않고 실제로 무녀들도 구하면 명분마저 확실해지니 확보하고 격리시키면서 치료를 시도하면서 명성까지 다 챙기니까 이걸 표현하기 위해서 일부로 다른곳도 아닌 그림자성에 그것도 지하에 배치한게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