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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당시 스펙

1화차 150렙,그림자 파편 19강,영혼재 7강

*해당 후기는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의 경험에 의해 작성했음을 알림
*플레이는 노전회,노영체,보스전 중 노마법을 기반으로함

pc엘이라 전날 야근하고 집에 와서 헐레벌떡 다운받고 금요일 8시30분부터 달린 듯 첫 2일은 일땜에 제대로 못하고 일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했는데 개꿀잼이긴 했음 5만원 안 아깝더라. 물론 완벽하진 않았기에 아래 장단을 나눠 말해보겠음


[장점]

1.배경 아트웤

다크판타지스런 아트웤은 아직 닼3가 더 좋다곤 생각하지만(블본은 해본적 없어서 뺐음) 그외 아트웤은 dlc가 최고점 찍었다고 생각함 특히 숨겨진 땅쪽은 내가 한 게임 중 가장 아름다운 맵이었음
물론 그림자라는 걸 강조하고 싶었는지 전반적으론 칙칙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모험하면서 눈이 심심하지 않을 정도

2.높은 완성도의 던전들

레거시 뿐만 아니라 지하묘지의 완성도도 굉장히 좋더라 레거시 던전들이야 말할 것도 없고, 기타 던전들도 제각각 특징이 확고해서 좋았음. 감옥은 주로 항아리,지하묘지는 신규 임프랑 닼3 양초인간 비스무리한 놈,대장장이 던전등.

3.주요 보스들의 좋은 완성도

다들 goat로 뽑는 메스메르,베일,미드라는 물론이고 그것보단 못 미치지만 렐라나,신수무등도 적어도 패턴 자체는 익숙해지면 눈에 읽힐 정도로 화려하면서도 잘 뽑았음. 물론 히트박스는 좀 거지같이 만들어 놨지만

[단점]

1.비어있는 필드

던전만드는데 힘을 다 썼는지 필드는 굉장히 비어있음. 물론 큰 건물들엔 보상이나 보스가 있지, 하지만 일반 필드에 숲속이나 호숫가 같은데 보면 본편에서 나름 있던 잡무기나 잡템등이 아예 없더라고. 이건 좀 실망했었음. 사실 모험의 재미이란게 의도치 않은 곳에서 의도치 않은 발견을 할 때 더 극대화된다는 걸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

2.시각 정보와 시스템의 미스매치

사람은 눈에 의존을 많이함. 예를 들어 누구도 거대보스가 강인도가 높아도 태클을 걸지 않지만 인간형 보스, 하다못해 풀중갑 무장을 한 것도 아닌 경무장한 보스가 그로기가 잘 걸리지 않는다면 당연히 불쾌감을 느낌.
특히 소울류는 인게임에서 제공되는 정보가 적기 때문에 이 시각정보라는 게 정말 중요함. 왜 데미지 유형을 나누고 속성을 나누겠음? 물론 보스인만큼 잡몹보단 높아도 이해는 가지만 이번 dlc는 좀 심했음
그리고 이 시각 정보에는 히트박스도 포함임. 노장이나 황금 하마,신수무등 동물형 보스들은 이 히트박스가 직관적이지 않게 설정되있어 불쾌감을 유발함

3.막보

1페는 그렇다치지만 2페는...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다 ㄹㅇ
광역기 남발에 장판 다단히트기에 딜은 중갑입고 방탈만 다 껴도 3방밖에 못버티는 수준이고 특대로 연속 10번을 쳐야 겨우 그로기 한번을 띄우고 이펙트로 지 패턴 다 가려서 감으로 계속 굴러야하는데다 모션 보고 피할 수 없는 수준에 예측으로 피해야하는 수준이라 욕마려운거임
모션이라도 보였음 말을 안해 심지어 모션 볼려고 거리 벌리면 더 맞아서 강제로 품안에 들어가야 더 잘 피해지더라

*개인적인 주저리

사실 dlc가 초반에 욕먹은 부분은 개발사와 유저들의 생각이 엇갈려서 생긴 문제라고 생각함. 사람들이 오픈 월드에 대해서 좀 환상을 갖는 거 같은데 오픈 월드 내에서도 선형적 진행은 매우 중요함. 그렇기에 개발사가 동선 유도를 잘해야하는데 프롬이 이걸 의도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거임.

리마엔 지하묘지-거인 묘지가 있고, 꼴엔 쓰레기의 바닥이 있음 닼3는 좀 이질적이지만 선무희가 존재하고 엘 본편에서도 멀기트가 존재함

물론 의도야 지금 여기오지 말고 딴 곳 가라는 수문장 역할이지만 차라리 그것보단 얘들을 좀 더 멀리 보내는 게 합리적임. 이유는 당연히 사람은 자기 근처부터 살펴보고 행동 반경을 늘리는게 기본이고 그러는 중에 특이한 곳이 눈에 들어오지 지금 내 앞에 가로막혀있음 그것부터 해결하고 싶어함
심지어 사람이 동선을 정할 때 랜드마크가 중요한데 엘에서 이랜드마크는 레거시 던전이고 레거시 던전을 가는 길을 진행루트로 삼음. 문제는 이 진행 루트엔 중요 아이템인 그림자 파편이 적다는거고.

게다가 dlc가 발매되자 바로 시작하는 사람들은 이미 2년의 시간동안 캐릭터의 성장은 끝났다고 생각한다는 걸 간과했음. 이들이 원하는 성장은 캐릭터의 성장이 아니라 이미 성장을 끝낸 캐릭터를 가지고 개발사가 만들어 놓은 보스들을 공략하는 플레이어의 성장을 원한건데 dlc는 사실상 하드리셋을 시전했으니 당연히 초반에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욕 많이 나올만하다 생각함

그림자 파편에 대해서 더 생각해보면 아마 새로운 시스템을 실험해본게 아닌가 싶음. 얘들도 엘이 왜 성공했는지 감을 못잡겠다는 반응을 보였으니 아마 다른 오픈 월드 게임의 탐색 요소를 참고해 고안한 시스템 아닐까 싶은데... 문제는 이게 첫시도다보니 당연히 이질감이 클 수밖에 없고, 그만큼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게 된다는거지

이런면을 보면 스꼴라 생각이 나는데 드립 거르고 기존에 없던 시스템을 실험하다 호불호가 표출된 거라고 봄
이건 다음 후속작을 보면 알 수 있겠지

[총평]

돈값을 하는가=충분히 하고도 남음
인정협회는? : 다 꺼지라하셈 나도 구평이긴한데 여기까지가 한계인듯. 이 이상가는 억까 난이도나오면 걍 하남자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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