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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오빠를 위해서 오만 고생을 다 했는데

오빠가 시키는건 저기 내 남편감 잡아와라 이런거고 

별 지랄을 해가면서 명령 수행하고 오니까 뿅하고 사라져있고 

본편선 의도치않은 모그 트롤링의 피해자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제보면 인생 자체가 헌신짝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