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2페이즈 날개가 고룡 날개 형태의 환영인 거나 날개뼈찍기 공격할때 날개뼈에 발톱모양으로 번개 모이는거 우리가 쓰는 용찬기도랑 고룡기도 섞어둔 모양같지 않냐

거기다가 베일 피부를 보면 비룡의 비늘이 아니라 고룡 바위피부에 더 가깝고, 머리 모양과 뿔 달린 위치를 보면 고룡 머리하고 훨씬 비슷하잖음

이것도 용찬을 계속하면 먹은 대상과 닮아간다는 특징과 일맥상통함

결정적인 거 하나 있는데, 용찬의 말로인 토룡들의 특징이 없던 날개가 자라나며 몸통과 목이 두껍고 용암을 사용한다는 건데, 베일 역시 몸통과 목이 비정상적으로 두껍고 날개에 변화가 생겼으며 용암을 사용함

용찬으로 인한 신체의 변화는 추한 말로 따위가 아니라, 원래 용찬의 궁극적인 목표였던 거임

굳이 고룡들이 비룡들에게 복수하는 방법으로 직접 쉽게 죽이는 것 대신 인간한테 용찬을 권하는 이유도 이거면 더 잘 설명이 되긴 함

자기 일족들을 죽여서 힘을 빼앗고, 나아가서는 왕을 죽여서 그 힘까지 빼앗으려고 했기 때문에 자기들이 당한 방식 그대로 더 열등한 존재한테 사냥당하게 함으로써 복수하는 거지
인간 이상으로 지능 높은 고룡들이면 충분히 생각할 만함

실제로 삧바리는 본편에서 네임드 비룡들 전부 모가지 따버리고 그림자 땅에 와서는 기어이 비룡들의 왕 포지션인 베일의 심장으로도 용찬을 했고, 엘레오노라나 땅기사들 중에도 용찬기사가 꽤 있는걸 보면 고룡들의 의도대로 성공적으로 복수한 셈이 됨

게다가 베일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궁극적인 목표였을 용찬으로 인한 신체의 변화는 인간에게 넘어간 이후 추한 말로라며 꺼려지게 되었음


정리하면

1. 좀 강한 비룡이었을 베일이 최초에 모종의 이유로 고룡의 심장을 먹었고,

2. 거기서 힘을 얻고 다른 고룡들도 조져서 용왕과 맞짱깔만큼 강해졌는데 둘다 치명상 입고 반역에 실패했고,

3. 고룡은 그에 대한 복수로 비룡도 똑같이 사냥당하도록 인간에게 용의 심장에 담긴 힘을 알려줬고,

그게 용찬의 시초라는게 내 결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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