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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미켈라의 가장 큰 모티브는 베르세르크의 악역 '그리피스'임.


기사단의 수장, 백발의 여성적인 남성, 신으로 등극하는 점, 오만하다는 것 등등


미야자키가 베르세르크의 팬인 점에서 어찌보면 당연함.


그리고 삧을 막지 않은 것도 이러한 모티브에서 영향을 받았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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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적인 이유로는 단순히 미켈라를 막을 존재가 논리적으로는 없기 때문임.


라단은 전성기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육신으로 부활했기에


전투력으로는 이길자가 없고,


미켈라는 신으로 등극했기에, 강력한 능력과 함께 완전한 육신을 얻었기 때문임.


라다곤이랑 싸울 때와는 달리


왕과 반려, 두 사람이 전성기인 한 쌍이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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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외적인 요소로는 일본 만화계의 유서깊은 모티브 때문임.


나가이 고 의 작품 '데빌맨'의 악역 아스카 료 때문인데,


백발의 여자보다 아름다운 미형의 남성악역은 상당히 오랜기간 꾸준히 등장해 왔음.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디오나, 그리피스도 이 계보에 속한 인물인데


이러한 인물들 대부분의 공통점은 세계관 전체에 영향력을 끼치는 큰 계획을 세우고,


그 오만한 성격으로 인한 최후를 맞이한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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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모티브가 모티브인 만큼,


미켈라의 방심과 패배는 예정 된 수순이었다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