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C 입장 조건 : 라단과 모그의 죽음.


고드윈의 부활을 위해서는 별의 운행을 멈춘 라단이 죽어야만 했고 이를 위해 말레니아를 보내 케일리드를 침공함

그러나 말레니아는 라단을 완벽하게 죽이지 못했고
별의 운행이 여전히 멈춰있는 것을 본 미켈라는 말레니아가
임무에 실패했음을 직감하고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모그를 이용하여 성수를 비운 뒤 그림자의 땅으로 떠남.

이후 그림자의 땅에서 마리카의 흔적을 짚어보면서
고드윈의 부활을 위한 또 다른 방법을 찾던 도중

라단이 사망하여 그가 멈춰놨던 별의 운행이 움직이기 시작.
라단의 죽음 덕분에 라니는 노크론을 찾을 수 있었듯,
미켈라도 고드윈의 부활을 위한 일식의 기회를 얻게 되었음.

부활을 위한 일식의 기회가 찾아오자 미켈라는 지금까지
그림자의 땅에서 얻은 단서들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고드윈의 부활을 위한 계획을 실행으로 옮김.

처음에는 자연스럽게 그림자의 땅으로 떠나기 위해 모그를
이용했지만 그림자의 땅에서 탐사를 이어나가던 도중 부활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데미갓의 육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미켈라는 자신의 권속을 통해 모그를 처치하기로 마음먹었고

침의 기사 레다가 모그윈 왕조에 온 것은 우연히 미켈라의
흔적을 쫓아오다 도달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미켈라의 명령으로 모그를 암습하기 위해 온 것이고
우연히 빛 바랜자가 모그를 처치하니 일단 그의 사체를 수습함.

물론 레다 혼자서 데미갓을 어떻게 죽이냐고 할 수 있지만
인게임에서 사체를 운반한 존재를 '그들'이라는 복수형으로
표현한걸 보아 정예에 속하는 레다의 동지들이 암습에
동참했을 수도 있음. 아무래도 미켈라의 세뇌는 강력하니까

그림자의 땅에서 얻은 단서들과 가장 중요한 데미갓의
육체까지 레다가 수습했으니 이제는 일식의 때에 맞춰서
레다가 자신에게 도착하기만 하면 되는데

미켈라의 존재를 의식한 메스메르가 본격적으로 군사를 일으켜
상황이 여의치 않게 된 미켈라는 급히 의식이 행해질 장소에
봉인을 걸고 은거에 들어갔고 라단의 사체를 운반해야하는
레다일행은 봉인나무를 태우기 위해 빛바랜자와 손을 잡고
메스메르를 토벌하기 위해 함께 동행함.

미켈라의 십자는 미켈라가 레다를 위해 준비한 제단으로
향할 수 있게 해주는 이정표이자 인도이며
레다와 빛바랜자는 십자(인도)를 따라가면서 이야기가 진행

그 과정에서 죽음의기사와 작은 고드윈의 사체를 보여주면서
이미 미켈라가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연습 삼아 부활을
시도한 적이 있고 그것이 실패로 돌아갔음을 암시하는
지하묘지 혹은 레거시를 배치하여, 미켈라의 계획이 결코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불길함을 조성함.

이후 빛바랜자가 메스메르를 토벌하고 봉인나무를 불태우자
레다는 빠르게 앞서나가 미켈라에게 사체를 전달하고

빛바랜자의 개입이 우려되었던 미켈라는 의식을 행하기 전에
레다에게 빛바랜자를 막아달라고 부탁함.

이후 미켈라가 있는 곳으로 향한 빛바랜자가 마주한 것은

다크소울3 왕들의 화신 보스룸을 오마쥬한
일식으로 인해 어두어진 최정상의 풍경과 모그의 사체.

쓰러져있는 모그의 사체에서 황금빛 균열이 일어나며
마리카의 으스러진 육체에서 라다곤이 일어나는 것처럼
고드윈 또한 모그의 으스러진 육체를 깨고 서서히 일어남.


고드윈 보스전 시작.
1페이즈는 라다곤의 느낌과 유사한 보스.


이후 고드윈의 모든 체력이 소진되면 고드윈의 몸이
흉측하게 뒤틀리며 징그러운 괴수가 되어버리는데

고드윈은 결국 운명의 죽음으로 죽었기 때문에
애초부터 미켈라의 계획은 성공할 수가 없었으며

미켈라는 고드윈을 부활시킨 것이 아니라 그저 고드윈의 형상을 두른 정체불명의 끔찍한 무언가를 탄생시킨 것 뿐이었음.

이후 징그러운 반인괴수 형태의 2페이즈가 시작되며
2페이즈의 모든 체력이 소진되면 컷씬이 열리면서

고드윈의 육체가 완전히 변해버리고 마치 나무뿌리의
고드윈처럼 사방으로 징그럽게 뻗쳐나가는데

무서운 속도로 주변을 침식시키는 상황 속에서
미켈라가 운명을 거스른 자신의 오만함과 과오를 인정하고
자신의 책임을 다하고자 희생하여 결국 미켈라와 고드윈은
그대로 소멸하게 됨.






내가 봐도 좆병신 같노.
사실 잠 안와서 쓴 뻘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