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를 마치고 돌아가기 전, 벨라트의 미식=전갈조림을
먹으러 식당에 들렸었었습니다.
인자하신 할1머1님께서 맞아주시더군요.
약간 쉬어버린 느낌이지만 나름 독특하고 정성이
가미된 요리를 받았습니다. 끈적하게 졸여진 양념이
입맛을 돋우더군요.
할1머1니께 재료로 안에 들어간 전갈이 얼마나 되는지
"이거 몇 마리임까?" 라고 묻자, 별안간 큰 외침이
들려왔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같은 직장에서 파견나온 동료가 소리를
지르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으따 씨방 뭐여? 마리까~~? 외지인 저노마가 지금 육시럴 배신자년 이름을 입에 담았당께요?"
"동네사람덜~~ 씨게씨게 연장들 챙기셔서 새 항아리 담그자고~~~"
그러자 현지인분들이
여성의 머리칼이 살점과 함께
끈적하게 달라붙어있는 거대식칼과 채찍을 들고오는게
아니겠습니까?
조림을 주신 할1머1니께서 고깃조각과 항아리조각을
던지면서 무녀가 또 도망간다고 시간을 벌어주신 덕에
안전한 곳으로 뛰어가 순혈기사훈장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아 모그님 맙소사, 마리카의 젖통이시여...
여러분은 벨라트에 가실 때 꼭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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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땅동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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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무 탈을 꺼내자 순식간에 사람들 표정이 온화해지더니 '우리가 착각했구마잉' 하면서 너털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마림까 이지랄 ㅋㅋㅋ
글 잘 쓰노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