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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윽?! 미켈라님?! 지금 이시간에 어떻게...! 이 이건.."


레다의 상황은 아주 처참했다. 레다는 미켈라의 방에 난데없이
하의속옷만 입은 알몸나체 차림으로 미켈라에게 발각되지를 않나. 홀로 말을 버벅이며
마음속에 담아둔 사랑을 앞에두고 부끄러움에 눈도 못마주치는 소녀처럼 얼어붙은게 아니겠는가?

허나 더 심한 문제는 레다의 행색이였다. 레다가 미켈라의 작디작은 속옷을 자신의 크고 흰 볼기에
꽉 끼어넣다 못해 억지로 끼워맞추느라 터져버린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레다의 지금 모습이였다.



"왜.. 내팬티를 너가 입고있어...? 그리고 넌 왜 알몸인 상태로 내방에 들어와있는거고...?"



미켈라는 자신이 겪고있는 상황이 마냥 꿈인것처럼 느껴졌다.



"윽,, 으 미,,미켈라님! 이건 그냥,,, 미켈라님의 속옷 사이즈를 재보던거에요오..."

"오..오해하지 말아주세요오..."



지금 레다가 무엇을 말하고있는것일까.. 스스로 생각하고는 있는것일까? 당연히 아니였다.
레다는 12살짜리 소녀조차도 하지않을 유치한 변명을 자신보다 몇백살은 더 연상인
자신의 첫사랑에게 한치의 부끄럼없이 태연하게 앞에서 설명하고 있었던것이다.



"뭐...? 그러니까.. 넌 지금 내 속옷을 나보다 덩치도 큰 너가 크기를 재보기위해서 입고있었던거라고?"
"내가 평생 앳된 저주인걸 알고있음에도..?"



미켈라는 레다의 대답을 듣고는 느끼는 감정이 당혹감에서 불쾌감으로 변하기 시작하였다.
자신의 연륜을 모르는것도 아닐테고 저주의 존재조차 모를리없는 미켈라의 충실한 침의 기사 레다가
자신에게 하는말은 미켈라 본인에게 있어서 자신을 직설적으로 무시하고있는. 즉 절대 용납할수없는 모독과도 같았다.



"아..! 네..! 네...!!! 미켈라님 맞아요! 미켈라님 속옷이 늘어난건 아닐까 싶어서 그냥 제가..."



레다는 미켈라가 조곤히 자신에게 말은 건네자 그제서야 잠깐 안심한듯

장황히 자신의 처지를 대변하기위해 필사적으로 시작할려하였으나...



짝!!


이 무슨소리인가 그 상냥하고 또 상냥한 미켈라님의 손이 레다의 희고 고운얼굴에 날아와 맞는소리가 아니던가?
레다는 미켈라에게 손찌검을 당하고도 자신이 무엇에 맞았고 미켈라가 무슨일을 하였는지 몇초간 알아채지도 못하였다.



"이.. 추잡하고 천박한년... 지금 그걸 내앞에서 당당하게 궤변을 늘어놓아?!"



미켈라가 불쾌감이 잔뜩섞인 표정과 공격적인 어투로 레다를 쏘아붙였다.



"아아아..! 미켈라님....! 아니에요..! 아니에요!! 제가 전부 설명,,,"



미켈라에게 손찌검을 당한 레다는 몇초간 정적이 흐른뒤 그제서야

자신의 잘못을 알고 반성하듯 어린아이처럼 눈에 옥구슬같은 눈물이 고인채로
미켈라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애써 무의미한 노력으로 설명하려 하였다.



"됐어. 레다 조용히해 듣고싶지않아. 그거 벚고 내방에서 나가 지금당장 나,,,"



미켈라는 가벼운 편두통을 느끼고는 레다의 말을 끊고 더이상

상대하고 싶지않다는 생각과 함께 그러한 어투로 레다에게 다시 조곤히 말을 쏘아붙였다.

허나 이내 레다가 미켈라의 말을 끊고 잔뜩 울먹거리며 매달리고는 말하였다.



"미켈라님,,!!! 죄송해요..! 죄송해요! 제가 잘못했어요...!! 제발.... 저 버리지 마세요... 제발요 제발...."



레다는 미켈라에게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두려움

그리고 자신의 추잡한 짓으로 미켈라와 더 이상 좋은 한때를 보내지는 못할까 안절부절하며
몹시 격앙되고 울먹거리는 말투로 미켈라의 치마자락을 부여잡고는 고개를 미켈라로 향한채 울부짖기시작했다.



"레다! 이거 놓지못해! 당장나가라고! 내 방에 들어와서 나한테 정욕을 품고는 내 물건에까지 손을대?! 감히?!!"



미켈라는 참아왔던 화를 한번에 분출하며 자신의 일생동안 한번있을까 말까하는 분노를 레다에게 뿜어내고 있었다.
미켈라는 이제 두번다시 레다를 좋게 볼수없을것만 같았다.



"미켈라님!! 제가 죄송해요으흐흑...! 그러니까 제발..



"놔!! 레다..!! 놓으라고오!! 넘어지잖...아악!!!!"

"끄윽... 으흑.. 내위에서 윽 내려가...!


다시는 볼수없다는 투의 어투와 느낌이 레다는 동물적인 감각으로 알아챘던걸까..

레다는 자신의 어린아이같은 감정에 지배된채 미켈라의 치맛자락을 수년간 검술로 단련한
자신의 팔힘으로 끌어당기며 미켈라를 넘어트리고는 희고 굴곡지며 말랑한 처녀의 몸을 뽐내듯
젖을 출렁거리고서는 레다는 가녀리고 얇은 미켈라의 골반위에 올라탔다.


마치 힘이 센 어머니와 놀듯... 혹은 나이많은 누나들에게 짓궂은 장난을 당하는듯한 남동생의 행색의 미켈라였다...



"허억... 허억... 미켈라님 그냥.. 미켈라님이 여기서 저를 도와주시면 되요..."

"그냥... 미켈라님의 것을 제 몸속으로 넣기만하면..."

"애초에...!! 미켈라님이..! 절 그동안 안지않아서!!! 이렇게 된거라구요!!!"
"지금 여기서 저희 단둘이서 속편하게 끝내요..!!
미켈라님!! 그냥 섹스해요...! 섹스하자구요...!!!"


레다는 이미 이성을 잃었다. 방금전까지 분노의 휩싸였던 미켈라는

더이상 자신의 분노를 레다에게 쏘아붙일 기세를 잃고 광인이 된 레다에게 바닥아래에 깔린채
고개를 올려다보며. 이 여자에게 겁탈당하는 중이라는 상황을 알아차리고는
두려움을 느끼며 무력감에 빠져가고있었다..
미켈라는 고운얼굴에 이슬같은 눈물이 귀옆으로 흐르며 두려움의 몸무림치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안돼...! 레다 끄윽.. 안된다고 멈춰...! 이건 명령.. 윽 치마 들추지마..!!!"

"레다.. 그만....으흑... 제발 너 이런애 아니잖으..흑 아... 하지마아... 제발..."



그런애였다.



"미켈라님이 나쁘신거에요.. 이건!! 미켈라님이...! 나쁜거라구요!!!!"

"안돼...!! 레다 정말..! 더이상 하면 안돼...!!"





















이 이후에 글은 종이가 접혀져서 읽지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