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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안스바흐 님이, 나에게?
대체 무엇을...
.....
그렇군...
그 전쟁 축제가 끝나고
명예로운 최후를 맞이하신 장군님의 영혼을
다시 불러들인다는 건가...
...그거 좋은데
제렌 영감님한테는 미안하지만
라단 장군님께는 전쟁이 어울려
명예로운 최후보다, 훨씬 더
끝없는 싸움, 불타는 듯한 싸움
그것이야말로 라단 장군
그것이야말로 사자다

...고마워, 네 덕분에 마음이 정리됐다

안스바흐 님께도 고맙다고 전해줘

...그리고

다음에는 전장에서 만나자고도 전해줘

그때는 활도 좋지만 부디

당신의 칼날을 들어주십시오, 라고


남은 건 싸우는 것뿐이다

미켈라 님을 위해서



안스바흐


...하하

참으로 프레이야 님답군요

분명 상상도 하지 못하겠지만요

공포도, 절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