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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자체가 꼴리는게 아니라
가만히 있는 무녀들 잡아와서 팔다리 자르고 채찍질 하면서 스스로 항아리에 들어가게 하고
젓갈 담궈지면서 항아리 안에서 흐느끼면서 살려달라고 빌고
갈수로 자아 잃어가면서 그저 항아리 안의 살덩이가 되어갈 뿐인 무녀 생각하면
약간 hal이 그린 미소녀로 담그는 술 떡인지 같기도 하고 고추가 상당히 단단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