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현재 들크 시점이 노멀 엔딩을 본 이후라 추정되는 이유인
미켈라의 대사
"옛 규율의 왕 된 자여"
이것땜에 노멀 엔딩이 정사라 말하는데 개인적으론 다르게 생각함
우선, 미켈라는 틈새의 땅의 새로운 강자인 주인공이 등장하기 전에 틈새의 땅에서 그림자 땅으로 넘어갔기에 현실의 상황을 알 방법이 없음
미켈라가 몰랐다고 생각하는 근거론 파쇄전쟁에서 라단이 생각보다 쌔니깐 바로 모그님 매혹해서 그림자 땅으로 넘어갈 만큼 상황을 능동적으로 바꿔가던 미켈라가
주인공을 대비해서 아무런 대비수단을 마련하지 않았던게 그 생각임
미켈라는 마리카의 계획을 얼추 알고 있던걸로 보이고
마리카의 계획중 핵심인 '삧(고드프리)이 돌아와서 자신의 왕이 된다' 이것만 알아도 미켈라가 삧을 보고 "옛 규율의 왕 된 자여" 라고 한 이유가 보임
기본적으로 모든 엔딩은 전부 옛 규율이니 사실 어떤 엔딩을 봐도 저게 말이 됨
다음은 기드온이 문제임
각 데미갓의 정보를 기드온에게 말해주는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 애들은 말레니아, 미켈라, 모그, 라단 이렇게 넷이 문제임
삧이 스겜 했을리는 없고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을건데 기드온에게 미켈라의 정보를 말하는건 없고
들크 이후 라단과 모그의 정보 갱신과 말레니아는 사실 별거 없었다는 것을 말하지 않음
이게 중요한 정보인가 생각해봐도 이미 들크가 끝난 시점에서 가치가 별로 없는 정보임
여기서 들크 시점을 하나 생각해 볼 수 있음
기드온에게 정도의 갱신이 없었다 → 기드온에게 정보를 못 주는 시간대다 = 말리케스 보스전 이후
나중에 기드온 만나도 대사가 바뀌지 않는걸 보면 기드온을 다시 만난 이후로 추정
다음으론 메스메르의 불이 문제
만약, 들크 시점이 나무 불태우기 전이었으면 좀 문제가 생기는데
다른 이유도 있다만, 멜리나를 살리기 위해 미친불을 받기까지 한 삧이 메스메르의 불을 보고선 황금나무를 태워볼 생각을 안했을까?
내가 삧이었으면 그림자의 땅은 뒤쳐두고 황금나무부터 태워봤음
하지만 안태운걸로 봐선 들크 시점엔 이미 모종의 수단으로 나무가 타있는게 아닐까 함
메스메르가 멜리나 오빠로 보이는데 추가 대사도 상호작용이나 무언가가 없는걸로 봐선 이미 장작행으로 간듯하고
마지막으론, 틈새의 땅의 왕이 이름만 왕인 것도 아니고 현실의 왕과 같아 보이는데
만약 들크 시점이 엔딩 이루면, 틈새의 땅의 왕이란 건데
한 나라의 왕이 혼자서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것에 일개 누군가의 밑으로 들어간다?
미친불 엔딩을 제외하면 틈땅의 주민들은 멀쩡히 살아있고 주인공이 통치하며 산다고 엔딩에서도 나옴
그런 왕이 누군가의 밑에서 개고생 하면서 애들 줘패고 다닌다?
고드프리가 괜히 세로시 업고 다닌게 아님
이로써 왕이 되지는 않은 시점, 나무를 불태운 이후, 말리케스를 잡은 이후, 기드온을 잡은 이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론 고드프리까지 잡고 라다곤 잡기 전이 들크 타이밍이 아니었을까 싶음
(아닌가..?)
똥먹자랑 완전률은 뉴규율이긴 함
솔직히 정사를 따질만한 엔딩은 노멀, 별의 세기, 미친불, 죽음의 왕자 이렇게 말고는 의미 없어보여서 뺌
호라루 이후면 그림자 땅 갈 시간이 안 생길 듯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했는데 이거 아니면 별 타이밍도 없어서 순전히 가능한 타이밍으로만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