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천년이라는 말 자체가 굉장히 오랜 세월을 비유하는 고식적인 표현이거든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아득한 시간을 뜻하는 말이라고 보면됨.
그리고 이런 식으로 쓰였을때 제일 유명한게 기독교의 천년왕국인데, 종교인들 입장에서 구세주가 부활해서 세울 나라가 1000년쯤 가겠지 하지는 않을거 아냐
걍 천년의 섭리 = 거의 영원한 시간이나 인간이 셀 수 없는 아득한 세월 동안 유지될 섭리라는 뜻으로 생각하셈.
외부신들 때문에 1000년쯤 밖에 못버티겠다가 아니라 앞으로 사실상 항구히 이어질 규율이라는 뜻임
천세 천세 천천세
오 그렇구나
그걸 곧이 곧대로 1000년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음?
근데 천년왕국의 천년은 진짜 천년 얘기하는게 마즘
1000년간 통치한 이후에 최후의 심판이 일어난다는 얘기가 맞긴한데, 왜 하필 1000년이냐면 걍 아득히 오래의 뜻으로 쓰였다 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