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개인적인 생각인데
미야자키는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한 모험을 하길 바란게 아닐까 싶어
근데 여전히 다들 차력쇼를 하려고 하는 것 같음
이번작에서 미야자키는 엘든링 본편보다도 더 강하게
'차력쇼 적당히 하고 모험을 즐겨라' 라고 강권하고 있다고 느꼈음.
특히나 NPC 영체를 불러야 읽을 수 있는 스크립트라던지, 메인 스토리 진행상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랑 최종보스가 보여주는 존나 불합리한 패턴에서 그걸 강하게 느꼈음.
이 게임은 '다크소울 트릴로지' 가 아닌 '엘든 링' 이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싶은 게 아닌가 하고...
DLC평가가 (특히 초기에) 팍 꼬라박았던건 아마 이것때문이 크지 않을까 싶어.
미야자키가 권하는 시스템을 무슨 이유에서든(사실 난 대부분 관성이 아닐까 싶음) 쓰고싶지 않았던거지.
내가 생각해도 당연히 막보 패턴은 복합적인 이유로 개씹새끼같은게 맞지만
진짜 진지빨고 본편부터 DLC까지 오면서 학습해온 모든 수단을 전부 동원한다면 1회차 미켈라단이 못 깰 보스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함.
영체 소모아이템 항아리 주문 레벨업 강력한 무기 탈리스만 영약 스탯초기화로 빌드 재구축 기타등등...
물론 노 히트나 온리 구평, 1렙런 맨손런 등등의 제약 플레이어들한텐 많이 아쉽게 느껴질 수 밖에는 없지 않나 싶긴 해
하지만 미야자키는 그래도 '웬만하면' 다양한 수단을 전부 동원해서 모험을 즐기길 염원했던 게 아닐까 싶다.
미야자키 본인이 어릴 적 즐겼던 게임 북에서 느꼈을 가슴 뛰는 경험을 전달하고픈 마음으로 말이야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추측글이고 반박시 네 말이 맞을수도 있음ㅎ
- dc official App
이거 사실 엘든 링 본편부터 이랬었음
본편부터 꾸준히 그랬는데 DLC에서 그게 더 강하게 느껴지더라 - dc App
내 생각에는 다 쓰는 사람이나 제약플레이어나 둘 다 만족할만했다봄 구평클리어한 사람도 많고 알몸클리어도 종종 보이잖아
결국 해내는거 보면 차력쇼 입장에서나 어려운게 아니었나 싶다 - dc App
막보 2페만 아니었으면 실드칠만 했는데 막보는 회피전기나 방패 강요함 3타 x자베기 시발련
그게 진짜 임팩트가 컸음. 구르기로 피하려면 사실상 불가능인데 백스텝탈리나 물리100방패나 저스트가드 영약이나 패리로 해결되는거 보고 본문에서 말한것처럼 '구평 그만하고 만들어둔거 많은데 다른것좀 써보세요' 라고 존나 쎄게 말하는 느낌이 들더라... - dc App
npc영체 불러야 읽어지는 스크립트는 뭐임
메스메르전 뿔인간 부르느냐 마느냐 - dc App
유튜버 사이버렉카 새끼들이나 인정협회타령하면서 구평하지
인정협회 구평 어쩌구는 그렇다쳐도 커뮤 보면 영체 안 부르는 사람이 좀 있는 편인데 이번작에서 '제발 영체좀 불러서 게임해라' 라는 느낌이 진짜 강하게 들더라 - dc App
난 오히려 라단은 제약 플레이어라면 좋아할 것 같음. 어설프게 제약 플레이 하는 애들이나 괜히 스트레스 받겠지
막보 이펙트가 너무 화려해서 잘 보이질않음. 딴건 다 괜찮은데 이게 좀 맘에안듬 - dc App
영체 쓰는 거 싫어하는데(다른 사람들이 쓰는 건 상관안함. 그냥 내가 재미없어서 안씀.) DLC 보스들이 너무 과하게 영체 사용하라고 압박하는 느낌이라 스트레스 받았음. 어찌저찌 안쓰고 깨고 있긴 한데 나는 DLC 호평하기가 힘들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