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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소충 삧 아니노."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내는 프레이야의 모습에 삧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저 나무를 불태우려했을뿐인데 갑자기 왜 저런 소리를 한단 말인가.


"나한테 말걸지 말라 이기야. 내게 강제로 코르셋을 끼워 명예 그남충으로 만들 생각인거 모를거라고 생각했노."


"...프, 프레이야? 그게 대체 무슨..." 삧의 물음에 프레이야는 두 눈을 날카롭게 뜨며 삧을 노려보았다.


"나무를 불태우는건 라단님을 부활시켜 반려가 되시려는 미켈라님을 인정못하겠다는 남성우월적 여혐사고 방식 아니노? 남자라도 남자의 반려가 될수 있다는 생각은 못하노?
성차별주의자 삧은 번식탈락이 답이다 이기야."


"프, 프레이야......." "내 이름 함부로 부르지 말라 이기야. 6.9cm 소추소심 엘남충아." 프레이야는 그렇게 말하며 마리카의 머리카락이 묶인 탈리스만을 세워보였다.


"함몰보추 커엽노 이기."


빛보다도 선명한 탈리스만의 색깔이 프레이야와 삧의 사이를 메웠다.


"운명의 황금실은 나와 페미니즘을 이어주는 끈이었노 이기........"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마구 내뱉은 프레이야는 혐오스러운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미켈라님을 알기 전까지는 에브리데이가 드림이었다 이기야."


삧은 지금 이 상황이야말로 꿈이기를 바라며 정신을 잃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