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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녀들을 짓이겨서 항아리에 넣는 문화가 있어

그 과정에서 '약간의 소란' 이 발생하면 주저없이 채찍을 사용하는 건 굳이 숨길 생각이 없다.

농사가 안되는것도 아니고 다른 동물들이 안 사는 것도 아니지만 굳이 전갈 같은걸 잡아다 쳐먹는 식문화도 전부 사실이다.

뿔은 우리 일족에게 신성시되는 선물이자 행복이지만 다른 동포가 남들보다 "조금 더" 행복한 경우엔 지체없이 감옥에 가둬버리는건 이제 일일히 설명하면 입이 아픈 수준이다.

다른 이들이 보기에는 우리의 문화가 야만적이고 폭력적으로 보일수도 있겠으나....

허나 생각해봐라 빛바랜자여.....





다 부서진 돌덩어리나 다름없는 마리카와 그나마 보듬을  살점이라도 남아있는 마리카, 둘중 어떤걸 택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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