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좁은 섬에서 무전이랑 인물들간 대화로 스케일이 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디게 맘에 들었거든
근데 갈수록 애가 폭주해서 별 이상한 설정들 만들고 전형적인 음모론에 "초능력을 가진 미지의 적" 설정을 너무 우려먹어서 영 별로..
코지마는 겜 제작자로서는 인정해. 일단 메기솔 시리즈는 게임성이 상당히 괜찮음.
근데 코지마가 흔히 빨리는 스토리는 나는 정말 별로라 생각.
메기솔 5때는 컷신수 대폭 줄이고 그거 이으는 이야기들 궁금하면 테이프 들어야 하게 바뀌어서 나는 그방식이 매우 좋았는데 또 그 요소는 혹평받았더구먼..
게임성보다는 스토리로 많이 빨리는데 사실 그 반대인 이상한 상황
"스토리텔링방식"이랑 "스토리내용"을 섞어 쓰면 햇갈리잖어;;
컷신이 많긴 한데, 그정도면 무난무난하다고 본다
ㄴ 그 스토리 텔링을 30분 컷신으로 플레이어 토할때까지 먹이는 방식인데 난 별로
결국은 취향차 아니냐. 난 그냥 영화감상같은 느낌도 좋아해서 막 거부하는 편은 아닌데
ㄴ 취향차로 이게 좋다 나쁘다 할순 있지만 어쨋든 코지마가 택했던 스토리텔링 방식은 게임에는 부적합함. 근데 이게 또 성공해버리니까 막 컷신 도배에 QTE 도배한 겜들이 덩달아 뜬거지
이걸 뒷받침하는게 갈수록 컷신이랑 QTE로 플레이어의 주도권을 뺏는 게임들이 하향세거든
디 오더 1886이었나? 그게 영화식 컷씬 연출했다가 폭망한건 아는데 뭐 게임이라는 요소에 어찌 다가가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겄지 ㅇㅇ
물론 라오어같이 컷씬 적절히 깔면서 단순한 오략요소가 아닌 영화처럼 다가가게 하는 것도 있겟지만
코지마 본인도 그래서 5편부터는 줄이고 테이프 방식 택한갸
괸찮 무엇..... 차라리...죽여줘...
ㄴ 괸찮 괺찬 괸찮 괺찬 괸찮 괺찬
구오아ㅏㅏ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