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서 잘 살다가 독립해 나오면서 새 자취방 차림


할일 다 하고 그냥 조용히 사는데 갑자기 집 밖에서 누가 마망~ 하고 부르면서 노크함


세번이나 그러길래 뭔가 하고 문 열어보니 웬 쪼끄만 벌레 하나가 기어들어옴


죽이든 쫒아내든 하려고 손바닥 파리채 휘두르는데 다 피하고 어쩌다 맞아도 죽질 않음


그것만 해도 환장할텐데 콕콕 쏴대는 건 또 더럽게 아픔


집 밖으로 일단 ㅌㅌ



장수말벌 같은 거 들어와서 잡으려고 푸닥거리다 몇번 쏘이고 끼야악 하면서 도망치는 사람같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