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윈, 밤빛눈의 여왕은
좀 아쉽지만 딱히 영향 없는 것 같고
고드윈은 가장 중요한 영혼이 이미 죽었기 때문에 못 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DLC 언급 안나오는게 이해가 됐음. 그리고 이미 고드윈 본체는 포르삭스랑 같이 있던거 본편에 나와서
아쉬움은 딱히 없었고
밤빛 눈 관련해서 떡밥 하나 없던게 좀 아쉬웠고..
특히 막보.. 왕의 인도가 필요한건 알겠는데 그걸 굳이 라단을 써야했나
난 아무리 봐도 미켈라의 왕의 인도를 받은게 주인공 빛바랜자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제일 아쉬웠음
토렌트는 미켈라와 관련이 있고
게임 시작부터 토렌트가 주인공을 먼저 찾아내고 얘라고 멜리나에게 강조를 함
본편, 손가락 할매가 주인공 보고 미켈라의 인도를 받는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 시점부터 미켈라와 관련된 건 1도 찾아볼 수 없는데도
손가락 할매가 미켈라를 정확히 언급하는걸 봐서는 토렌트가 확실함.
또한 라니의 언급 '영마를 타고 다니는 빛 바랜자'
그리고 가장 완벽하게 DLC 트레일러에서 토렌트를 타고 영묘를 달리는 미켈라로 거의 확정이 됨
그래서 내가 생각했던 구도는
미켈라의 왕의 인도를 받는 자 = 주인공
마리카의 왕의 인도를 받는 자 = 호라 루
서로 빛바랜자라는 공통점과 둘이 만나는 본편에서 호라 루의 인도가 주인공에게 향하는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이게 맞다고 확신이 들었는데.. 왕은 둘이 될 수 없으니까
난데없이 장군님... 음..
그래서 난 DLC 엔딩을 신이 된 미켈라가
주인공을 기다렸다고 라단을 이기고 별을 운행시키고 모그를 죽이고 자신에게 당도할 것을 기다렸다고
반드시 주인공과 같은 빛 바랜자가 나타나 자신의 숙원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했다. 기다렸다.
그림자 땅 이곳에 내 모든 것을 버리고 신이 되어 나의 반려를 기다렸다고
준비는 다 끝났다고 빛 바랜 육신을 버리고 틈새의 땅에 왕의 육신을 준비했다(모그)
같이 가자 빛 바랜자. 아니.. 나의 왕, 나의 반려.
이러고..
그 사상에 반대할 수 밖에 없는 주인공은 미켈라와 싸우는 거임
'무구한 황금의 신, 미켈라'
'새로운 시대의 신, 미켈라' 등등
이런 본체와 싸우고 이겨야 하는데 갑자기 느작없이 장군님을...
결과가 어떻게 되든 사라지게될 미켈라가 삧을 인정하고 남은 세계를 잘 부탁한다면서 성불?하는 엔딩이었으면 완벽했을 거 같다. 암만 봐도 라니처럼 삧이랑 같이 살림차리는 엔딩은 못써먹었을 거 같아서
내 프롬뇌로는 미켈라의 인도를 받는 자 = 주인공 인데 결국 인도를 받는 이유가 나의 왕, 나의 반려라는 의미라고 DLC 전부터 생각했어가지고.. 갑자기 장군님 나오니까 몰입이 안됐음
물론 모든 빛 바랜자가 축복의 인도를 못보는 것도 아니고 다르겠지만 주인공은 특별히 토렌트와 멜리나의 인도를 받고 결국 본편 마지막 쯤에 고드프리의 인도가 주인공에게 향하는 것 까지 완벽한 왕의 서사가 아닌가 했거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