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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흰색이 섞인 검은 불꽃이 나오는 걸로 봐선


왜 밤빛눈의 여왕이 마리카와 적대했는지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음.


신의 살갗의 사도들 또한 인간과 동물이 섞인 모습을 하고있고, 몸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음.


흑염은 도가니와 관련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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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분류 란에서도 흑염과 짐승의 기도는 같은 칸에 들어있음.


그리고 곰 포효도 짐승 기도에 포함되는 걸로 봐선 흑염과 도가니는 관련있음.


도가니의 기도와의 차이는 아마도 틈새의 땅에 막 시작한 시점의 황금률이라서


도가니의 기도 또한 받아들였는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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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밤빛눈의 여왕이 추구한 죽음의 개념은


황금률 처럼 황금나무를 거쳐서 부활하는 것이 아닌,


한번 죽음을 거쳐 그 죽음에서 또다른 생명이 탄생하는 것 일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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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인간과 흑염이 그 궤를 달리한 이유는 어쩌면 뿔인간 특유의 선민사상 때문인지도 모름.


운명의 죽음에 예외를 두는 것이므로 같은 도가니라도 뿔인간들이 한탄하는 자를 두려워 하는 이유는


매우 복합적이었던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