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렉하고 정말 비슷한 점이 많은 캐릭터라고 생각하는데, 


처음엔 컴플렉스인 문드러진 얼굴을 바꾸려고 로자리아에게 찾아갔지만 이내 자기가 일평생 찾아왔던 '여신'이 그녀였다는걸 깨닫고 그녀에게 고통을 주지 않기 위해 대가 없는 사랑을 베푼게 아닐까 싶음 


이지러진 곡검으로 로자리아를 안락사 시켜준 것도 뭐 다 알지만 비슷한 맥락일테고 


그래서 최근에 념글에 올라온 만화를 보면서 생각한건, 


로자리아를 잃었거나 로자리아를 찾지 못한 레오날이 자신의 새로운 '여신'으로 이곤이 지키던 카리나를 택한게 아닐까 하더라 


난 왜 음침하지만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자기 임무를 완수하는 캐릭터들이 끌리는건지 모르겠다. 게임 자체보다 이런 소소한 스토리 살펴보는게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