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드래곤을 뽑으라 하면
삧바리들은 모두 플라귀두삭스 폭유베일등을
말하곤 했다
난 나지막이 말했다
「그랑삭스」
??:로데일에 석상으로 굳은 병신 아니니?
아아ㅡ 모르는건가
이곳저곳 모두 되다만 터니시들 뿐이다.
나:"한때...벌레를 쫓아내던 고룡...입니다"
"아...그러니...?"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이었다
아마 이해하기 어려웠겠지
요즘 시대에 '벌레' 라니
그저 뿔인간을 슥 보고 지나치는 그런 눈빛으로
날 봤다
보이나? 이혐오스럽고애미뒤진좆같은개미들이?
원래라면 벌레공포증 있는 사람은
보자마자 줄행랑을 쳤겠지만
대황 그랑삭스님의 은혜와 함께라면?
그 누구라도 안심하고 필드를 돌아다닐 수 있다
심지어 시체조차 남지 않기에 편안하기 그지없다
벌레 무서운 사람들? 걱정하지 말자
이제 저격으로 개미들을 조져놓은 다음
마음놓고 필드를 돌아다니자
이ㅡㅂㆍ뱍ㅈㄱㄷ븨딧시ㅡㄱㄷㅂ디드
휴....습....
야이 개시발 빡빡이 새끼야
왜 저게 땅에서 쳐 기어나오는데?
왜 그렇게까지 해서 벌레를 보여주려 하는데?
더듬이 움직임이랑 털은 왜 구현했는데?
왜 저 개미들이 니보다 풍성한데?
진짜 그렇게까지 유저 괴롭히는게 즐겁나?
개시발련아? 응? 왜 땅에서 쳐 기어나오냐고
개미니까 땅에서 기어나오지
계집애같이 연약한 터니시드
'현명하고 지혜로운'
개미 귀여워
개미보다 털이 적다고?
빡빡이가 질거같은데
개미는 원래 땅속에 살아요
그런건 현실반영 안해도 상관없잖아 저따구로 크면 땅속에서 살기 힘들잖아
그건 개미가 알아서 하는거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저런 개미가 땅파고 다니면 싱크홀 숭숭 뚨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