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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단 잡고 사인으로 볼 수 있는 엔딩 컷씬에서 굳이 미켈라가 라단 사모하는거 보여주는 것도 그렇고

추억에서도 라단한테 반했던 건 사실인듯

그리고 미켈라가 남긴 십자가들 보면 미켈라도 자기한테 소중한 것들을 버려가고 신이 되려는걸 두려워하면서도 어떻게든 이상의 실현을 위해 여정을 이어나간걸로 보임

문제는 이게 유저가 제대로 알아먹기에 너무 힘든 것도 있고

제대로 알아먹으려면 맵 다 파먹고 로어 기워맞추기도 해야되다보니

걍 프롬식 스토리텔링이 이번 dlc에 좀 엇나간 점도 있는듯

고드윈이 맥거핀으로 남아버린 것도 있고

데이터마이닝으로 짤린 것들 보면 스토리 줄기도 달랐던 것 같고 미켈라에 대해서도 더 많이 다루려 했는데 못했거나 안 한걸로 보임

암튼 미켈라도 그냥 마냥 내가 신 될거야 ㅎㅎ 하는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한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