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반려로 삼은, 어린시절부터 동경과 사랑을 품었던 라단이 삧한테 찢겨죽고 망연자실해 있던 미켈라가 이내 라단을 죽인 빛바랜자의 순수하고 맹목적인 살의가 자신에게 향했음을 깨닫고 겁에 질려 자신의 머리칼과 같은 샛노란 황금빛 오줌으로 그 새하얀 옷을 축축히 적셔나가 신은 커녕 단순한 겁많은 꼬마취급당하는 점자성서를 가져와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