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한테 형아 나중에 내가 신이 되면 왕 시켜줄게! 했는데

라단장군님은 
 “허허 그래요 도련님이 다 크시면 다시 생각해봅시다”
하면서 둥가둥가 해주고

고드윈은 형제니까
”그게 무슨 좆같은 소리니. 니 친동생 부패나 해결하렴.”
하고 거절한거임.

어리고 순진한 미켈라는 고민하다가 갑자기 번뜩 떠오른거임

“아! 고드윈형의 영혼만 죽이고 그 육체에 라단형의 영혼을 박으면 모두가 행복한 세계의 완성이다!”

그렇게 귀여운 쇼타조카랑 놀아주러온 검은칼날 이모들 귓가에 상냥한 섭리 천년의 여정을 약속하겠어요 속삭이고

누군가를 반만 죽인다는 이해관계가 완벽히 일치한 아는 누나 라니한테 죽음의 룬 반띵하자고 협상한거임.

너무 대놓고하면 라니고 미켈라고 말리케스한테 썰릴 수도 있으니까 모든 죄는 검은칼날한테 뒤집어 씌우기로 약속함.

그렇게 음모의 밤이 시작됨.

검은칼날은 당연히 미켈라와 라니가 짜고쳤다는 사실을 모른채 고드윈 침실에 똑똑 노크를 하고 이모님들 찾아와서 허겁지겁 옷 대충 입고 맞이한 고드윈은 추운 날 따스한 차라도 대접해드리려다가 죽음의 룬으로 뒷빵 맞고 숟식간에 죽어버림.

고드윈을 죽였다는 죄를 덮어써야하는 검은칼날은 고드윈이 영혼만 날아가고 육체가 남아있으니까 뭐임?? 하는 사이에 추격받아 죽어버림.

라니는 죽음의 룬 반쪽을 쏠랑 가져가서 목적 달성하고 미켈라는 고드윈의 육체를 수거하러 고드윈이 묻힌 곳으로 감.

하지만 그 앞에 놓인건 고룡들을 때려잡는 황금의 육체를 가진 형님 고드윈이 아니라 비린내나서 파리 꼬이는 추한 인어가 있는거임.

허미 씹.. 하고 멍때리던 미켈라는 허겁지겁 소르성채에 가서 형님형님 올바르게 죽어주세요 하고 재탄의식을 준비했으나 라단이 별을 묶어두고 있어서 일식이 이루어지지 않아 재탄의식이 실패함.

미켈라는 생각했음. 어차피 고드윈 몸에 라단 영혼 박아야하면 별을 묶고있는 라단형도 죽어야하잖아?
오히려 좋은거 아닐까?

그렇게 친한 친구들이 흉조 둘 리세하고 뽑은 쓰알 고드윈을 죽인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 마리카는 
애미 시발 이게 세상이냐 하면서 엘든링을 부숴서 개인화기 관리 소홀로 징계받고

텅 비어버린 혼란의 틈새의 땅에 파쇄전쟁이 일어난 사이 미켈라의 검, 말레니아가 라단을 죽이러 케일리드 정벌을 시작함.

”미켈라가 약속의 왕을 기다린다고 말박이 새끼야.“

근데 결국 말레니아가 목숨걸고 에오니아까지 피웠으나 라단은 살아남고 결국 고드윈의 재탄은 실패함.

성수에 깃든채로 신이 될 준비를 하던 미켈라는 어어 어떡하노 하다가 로데일 근처에서 어슬렁 거리는 흉조 한마리를 발견함.

자세히 보니까 이새끼가 외부신한테 선택도 받고 거대한 룬도 들고있고 생긴것만 숭하지 암만봐도 고드윈하고 형제인게 분명한거임.

아! 꿩대신 닭이라고 고드윈형은 포기하고 이새끼라도 쓰자!

하고 모그를 매혹걸어서 본인을 납치하게 만듬.

고드윈 육체의 폭주로 인해 쉽게 황금의 룬을 수복해서 새로운 성수를 키워 편히 자신만의 규율을 가진 신이 되는 방법은 포기하고 마리카가 그랬던 것처럼 모든걸 버리고 그림자 땅으로 가서 원시적인 방법으로 신이 되려고 했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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