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문제는 엔딩 이후의 것이 아무것도 없음

일단 내가 해본 이전 프롬겜들만 말하면
리마에선 마누스 잡고 우라실 땅거미 구할 수 있고
스콜라에선 망자화 극복이라는 전무후무한 위업 달성
닼3에선 게일이 목숨 바쳐 얻어낸 어두운 영혼의 피로 새로운 회화세계를 그려냄
사람에 따라서 닼3이나 리마는 심심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셋은 적어도 내가 최종보스를 잡아서 나타난 '결과'를 보여줌

근데 미켈라단은?
최종보스를 잡으면 그대로 끝임
컷신이 있기야 하지만 그것마저도 과거 미켈라의 행적을 보여줄 뿐 내가 라단을 잡은거랑은 하등 관계가 없음
미켈라의 계획을 저지했다지만 트리나 죽는거 빼면 맵에 아무런 변화도 없음
미켈라가 야망있는 데미갓1로 나온 것도 아니고 삧하고 대립하고 종국엔 신까지 되는 최종보스이자 메인 등장인물인데도
트리나가 미켈라를 막아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죽거나
최소한 삧이 신의 문 올라가서 그림자 땅 내려다보는 컷신만 있었어도 욕을 이렇게까지는 안먹었을거임